그렇습니다. 사실 제품 소개나 이런 것들을 보고 지름신이 함부로 닥치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보통 사람들이 하나만 쓰는 키보드를 여러개 가질 필요는 더욱더 없는 것이죠.

뭐 대략 키보드가 망가졌거나, 더이상 OS에서 지원하지 않는 키보드가 되면 키보드를 구입

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습성입니다.

헌데, 키보드 매니아가 가장 문제인 것이 보통 사람들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몇십개씩 키보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위안을 받게 되죠.

'아. 나는 정말 별거 아니었구나. 앞으로 한 10개는 더 질러도 되겠구나.'라는

위험한!!!! 생각을 말이죠.

지름신을 불러 일으키는 신자들이 존재하는 것이 바로 키보드매니아의 단점입니다.




'당신의 종교는 무엇입니까?'

'지름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