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훈님의 글과 SKYCS님의 글을 보고
같은 심정을 느낍니다.
세상에는 정말 별의 별 사람 다 있듯이,
어딜가도 자기 책임은 하지 않으면서,
남욕하는 사람 있습니다.
일일이 그런사람에게 다 신경쓰다보면, 오래 못삽니다.
남이 나에게 선물을 했더라도 내가 받지 않으면,
그 선물은 다시 되돌아 가듯이, 그런말을 한다하더라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다시 되돌아 가지 않을까요?
물론 참기 힘듭니다. 정말 힘듭니다. 나도 당해봤으니까요.

많은 키매냐인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위안을 삼길바랍니다.

예전에 좋은생각을 읽다가 메모해 둔 한시가 있어서 여기 적어봅니다.

시비음(是非吟)
              허후 (許 厚 ,1588-1661),
시비하면 참으로 옳은 것이 글러지니         (是 非 眞 是 是 還 非(시비진시시환비))
억지로 세파 따라 시비할 것 꼭 없도다       (不 心 隨 波 强 是 非(불심수파강시비))
시비를 문득 잊고 눈을 높이 들어 보면       (却 忘 是 非 高 着 眼(각망시비고착안))
옳은 것 옳다 하고 그른 것 그르다 하게 되리.(方 能 是 是 又 非 非(방능시시우비비))
-한양대 정민교수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