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회원 뢰우입니다.

요즘 4400치다보면 타이핑하다보면 가끔 한 줄이 통째로 없어질 때가 있어서

황당했던 때가 많았어요. 적은 기간이지만 여태까지 키보딩을 해오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라 며칠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떠올랐습니다. 4400과 4100의 미니배열에는 오른쪽 쉬프트

바로 옆에 위쪽방향키가 있다는게....순간 머릿속에서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내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파바박, 조각들이 맞춰졌습니다.

집에와서 바로 실험을 해본 결과 역시 원인이 있었어요;;;

타이핑을 하다가 ㅃ,ㅉ,ㄸ,ㄲ,ㅆ을 칠일이 있으면 오른쪽 쉬프트와 같이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오른쪽 쉬프트를 누를때, 어쩌다가 새끼 손가락이 오른쪽으로 살짝 누우면서

차례대로 쉬프트키랑 위쪽 화살표키를 눌러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작성하던 줄 전체가

드래그되고 윗줄로 커서(맞나요?)가 옮겨가구... 그 상태에서 ㅂ,ㅈ,ㄷ,ㄱ,ㅅ키를 누르면;;;

눈 앞에서 순간 한줄이 날아가 버립니다. 순식간이죠. 가끔은 그 상태로

계속 글을 작성할 때도 있습니다. 정말 잠깐 눈을 땐순간 사라져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글을 작성할때 한줄씩 띄워서 작성을 하다보니

이렇게 글이 날아갈 경우에 그 윗줄 처음으로 커서가 가는데 그 줄이 빈 줄이다 보니,

빨리 눈치채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전,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하고 식은땀만 흘렸더랬습니다;;;

회원분들은 이런 실수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