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속없이 바쁘기만 하더니 이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습니다.

옆 질문 게시판에 한 회원님께서 올리신 '기계식을 한번 접해보려 하는데요'란 제목을 읽고 바로 클릭을 했습니다.
'앗! 어떻게 키보드를 접으려고 하시는걸까?'하면서요.
전 접이식 키보드를 만드시려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며칠 전에 키보드 칠한다고 집 전체를 빨간색으로 도배를 해놓고(노홍x도 아니면서...) 집사람이 '이제 빨간칠은 그만해!'라기에 당장 인터넷으로 다른 색깔의 스프레이를 주문했습니다.ㅠㅠ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살고 있는 건 지.....

이제 모두 정리하고 정신 좀 차려야겠습니다.(이러면서도 뭘 어떻게 만들어볼까 궁리를 하니 중증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