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중지하던 PSP를 도서관에서 도난당했습니다. 4기가 메모리스틱에 소니E888도 물려진 상태로...

PSP도 PSP이지만 범인녀석을 잡고 싶어서 그러는데 뭐 확률은 희박한건 알고 있습니다만, 대구에선 시내에 8X게임랜드 라는 곳이 거의

중고품을 취급하는 유일한 장소여서 여기다가 사정을 말해볼까하고 있습니다.

아저씨한테 제 PSP의 특징을 말해주고 그런 PSP를 팔려고 하는 녀석이 있으면 연락 달라고 하면 조금이나마 찾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찾게 되면 아저씨한테 사례금을 조금 드린다는 조건으로...

확률이 희박한건 알지만 밑져야 본전이니까 게임점 아저씨한테 부탁이라도 해봤으면 하는 생각과 게임점 아저씨가 이상한 눈으로 볼꺼

같은 생각이 마구 겹치면서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군요.

루리웹이나 옥션중고 장터도 가끔씩 둘러볼 생각입니다만 역시 이건 터무니 없는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