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몇자 적습니다.
전 온라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다른 분들처럼 키보드에 대한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욕심만 좀 있었지요^^

다만.. 여기에 많이 들어오게된 계기는 키보드보다는
기억하시겠지만..빨간부엉이님을 위해서 회원분들이 자신의 키보드를 선뜻 내놓는데 감동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곳이 아직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이후에도 훈훈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조그만 결점에도 환불을 선언하시는분도 있었고..
자신이 가진 키보드들을 다른 분들에게 저렴하게 보내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질답은 어떻구요.. 여기서 키보드에 대한 답을 못 얻으면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지식들
뿐이지요^^

어느덧 일과가 되어버린 장터 모니터링과 자게 읽기가
어제 오늘 보니 .. 조금 시끄러웠군요..

저도 어느덧 나이가 삼십대 중반이니..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닙니다만..
이곳에는 저보다 어리신 분들도 아니면.. 연장자 분들도 계실껍니다.

연장자는 연장자의 너그러움으로..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친구에 대한 애정으로..
앞으로도 계속 키매냐의 아름다움을 지켜갔으면 좋겠습니다.

전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곳에 온걸 후회해본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그럴것이고..

저처럼 눈팅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항상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키매냐로 남을수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길^^
우린 다 키매냐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