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막내삼촌 되시는 분이 선교사 겸 목사 이십니다.
파키스탄에서 여러 한국 선교인 분들과 선교활동을 하게 되시는데 이번에 제가 20일에서 30일 가장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아마 가서 노가다 뛰게 될 것 같군요..-_-;
그리고 교회지원금으로 150만원 정도가 나왔는데 거기서 컴퓨터 15대를 사야 한답니다.
물론 조립은 제가..ㅜ_ㅜ;
선교의 일환으로 가서 열심히 컴퓨터 조립하고 나라시작업(?) 및 공구리를 치게 될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정말 운이 없으면 나무 잘라 컴퓨터 책상 15대를 만들지도 모르겠군요..ㅠㅠ;
압박감 상당합니다.

(그리고 총 맞는 우려도..솔직히 없지않아 있습니다..;;)

아....인생 정말 스팩타클하게 돌아가는군요.
06년도는 공부와 과제 때문에 그냥 보내리고 07년도는 사회생활 및 안 좋은 일 및 남의 부탁으로 폭풍처럼 지나가는군요.
요즘에 정말 미친놈처럼 바빠서 키매냐를 자주 못 들어옵니다. 올때마다 글 보면 댓글 남길려고 노력을 하지만 정말 4100에 미쳤을 때 처럼 그렇게 여유가 안남더군요.
에효~뭐 저보다 바쁘신 분들이 키매냐에선 많이실테니 사회초짜의 애교로 봐주십시오 ^^;

그나저나 컴퓨터 구입하면 팬티엄3에 램은 대략 256일듯 한데(150으로 15대를 구입해야 하니..;;).....엑스피 초경량 버젼 깔리겠죠?
예전에 저 사양으로 돌린 적은 있습니다만..이거 걱정 되네요.
그리고 컴퓨터는 배우는 애들이 거기 현지 사람들이나 영문판으로 깔아야 할텐데....아놔..유틸 구하는 것도 완전 초 압박이네요.

짤방은 제 요즘 심정입니다...-_-;

키보드는 그냥 마냥 저냥 좋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