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입니다.

이비인후과나 내과 정형외과 등은 그냥 가지는데
치과는 진짜 가기 싫습니다...--;

어린 시절 저주받은 치아로 인해 치과를 내집 드나들 듯이 다녔는데
그 당시 막 이상한 쇠주사로 잇몸도 째고 대왕주사에 의자 귀퉁이를 땀이 흠뻑난
고사리 손으로 꼭 붙잡고 치를 떨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그 시절 발치와 교정 신경치료가 끝나고 전 속으로
이 괴물공장엔 평생 다신 오지 않을꺼다 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습니다.ㅋ

근 15년 이상 세월이 흐른 지금 어금니쪽 잇몸이 아파죽겠습니다....ㅠㅠ
당시 교정기 걸었던 이빨 윗부분인데 거기가 벌어져 그 위쪽 신경이
손상 된 듯 합니다.

아 진짜 치과 가기 싫네요.........어쩐답니까 근 한 두달 버티고 있는데
괜찮을만 하면 또 도집니다.

일단 민간요법 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서울에 신경치료 좀 하는 치과 아시면 추천 부탁 드려요......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