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는 아이오매니아에서 장만한 M10이 마음에 들어 더 이상 한눈팔지 않고 있습니다만
번역을 하다보니 모니터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어
결국 기존 20인치에다 22인치짜리를 하나 더 장만했습니다.

주문하기 전에는 22인치 와이드는 모두 1680x1050인줄 알았는데
다시 검색해보니 1900x1200짜리도 많이 있더군요.
15만원 정도 더 주더라도 해상도 높은 걸 살걸, 하며 조금 후회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픽셀 피치는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네요.
Color 메뉴를 Warm으로 설정하니 색감도 기존 모니터와 비슷해졌구요.

와이드에서 피벗 기능은 전혀 쓸모가 없을듯.
22인치짜리를 세로로 놓으니 화면이 한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모니터가 저 높은 곳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듯한 생각이...

DVI 연결을 하면 화질이 정말 짱짱해질거라 생각했는데
D-SUB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사실 반품만 된다면 바꾸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이 정도면 가격 대 효과 면에서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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