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키캡을 오늘 받아서 지금 열심히 키캡 씌워서 키보딩 중입니다...^^ㅋ

음... 역시 무각이 되니 키캡 끼울 때 상당히 난감하군요.. ㅜㅜ
그래도 약 20분에 걸쳐 작업하고 보니 뿌듯합니다..

지금까지 맘 고생한 것이 일 순간 날아가는군요..ㅋㅋ
키캡을 꽃자주색으로 했고, 한개씩 검정과 겨자색을 샘플로 제작했는데..
겨자색은 쫌.. 그렇구,... 검정이 제일 이쁩니다..

꽃자주 색은 해피해킹HG의 그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밥상색깔(일반 적인 밥상 짙은 갈색?)같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예쁘다는거~ ㅎㅎㅎ

제가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지금은 못올려드리지만...
오늘 저녁~ 내일 중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에 칸트님 뵈러 가겠습니다~
이글 보신다면 키보드 공장장님 와주세요!! (쪽지도 드리겠습니다.)

키캄근 뭐랄까.. 향상된 것은 없는듯 합니다.
하지만 키캡의 감촉이랄까요? 그런 것은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 납니다.
손에 적당히 땀에 베어있는데.. 기분 나쁜 느낌이 아니라 좋은 느낌입니다.

또뀨의 넘락에 야광키캡을 넣어서 보는 것보다 검정 키캡을 넣어서 셋팅한 것이 더 이쁘네요.

물론 옻칠 키캡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단가가 상당히 높다는 것, (20만원)
그리고 무각이 되어버려 잠깐 특수키의 경우 적응을 해야 된다는 것,
키캡 끼울때 헷갈린다는 것, ㅋㅋ

요정도입니다.

하지만 자기 만족도와 내구성 등에 있어서는 일반 락카나 페인트 등 어떤 칠보다
우수하고,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일단 일차 사용기는 마치구요~ 스타하러 가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