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주말에 사이트 게시판을 읽다가 마우스 동호회가 있다라는 정보를 접하고

안그래도 관심있던 분야였는데, 바로 카페로 가서 가입하고 마우스 뽐뿌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까지 모아왔던 키보드들 거의 다 방출하고, 이제 주력인 마제 리니어와 해피패킹 라이트2, 세진 1080, IBM 키보드들과 리얼이, 해피해킹 프로2만 구입하고 나서 나름 소박한(?) 키보드 라이프로서 살아야 겠다라고 다짐했건만... 크흑... ㅠ,.ㅠ;;;

역시 다짐은 다짐에 그칠뿐인거 같습니다... (아마 여기에 이 말에 동감하시는 분들 많으실듯..)

그래서 요새 한참 키보드와 마우스 사이에서 한참 여러 뽐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고 보니 마우스도 한 대 여섯개 있네요... ㅡㅡa;;; (마소 Wireless Entertainment Desktop 마우스 딸린거, IBM 빨간불, 파란불, 미니 마우스... 옛날에 쓰던 먼지 뒤집어쓴 로지텍 벨류 2003년도판...)

이넘의 뽐뿌와 지름신 콤보는 정말 지치지 않습니다..

최근에 호주에 있는 친구에세 로지텍 G1 마우스 정품 보냈었는데, 카페에 보니 상당히 좋은 마우스 였다라는 사실에 살짝 후회가 되긴 했지만... 머... 친구가 잘 쓰고 있으면 그걸로 보람을 느낄려고 합니다...

아... 앞으로는 마우스와 키보드 사이에서 엄청난 지름라이프가 계속될거 같습니다...
(현재 옥션에서 로이터, 체리 맴브, HP 멀티미디어 키보드, DELL 마우스 5팩을 기다리고 있는중..)

해피해킹 프로2와 리얼이 빨리 질러야 되는뎅....

이상 마우스라는 복병을 만나 내일 용산으로 고고 할거 같은 브라보였습니다...

역시 지름에는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