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난번에.. 체불임금으로 시름을 겪고 있다고 남겨뒀었습니다.
집값의 반이 넘는 빚 ( 집자체가 비싼 거 아니에요. ^^ 어디 연립주택 수준..
마누라랑 . 돌 된 아기 키우는데..
예전에 혼자 벌어 그냥 살때는 돈이 얼추 모였던거 같은데
그때완 달리 한달마다 몇백의 지출이 반드시 있어야 하더군요.
여하튼...
교통안전관리공단에 ..중급기술자 계약직으로 취업했습니다.
급여는 확실하게 나오겠죠.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단 계약직도 괜찮을까요???
급여와 업무는 만족합니다만..
비정규직과의 차별이야기도 있고
정규직 채용 시험이 있는데, 서류가합격한다면 면접때 혜택 볼거라는 장미빛 말도 있고 한데요.
IT쪽 경력으로는 .. 이제 쫑! 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제 서른 초반.. 조금 일찍 접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지금 갖고 있는 경력도 솔직히 그다지~~ 입니다.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 우선은 '안정적 수입'에 안주한 느낌입니다.
시간이 꽤 남을 거라고 예상되기에, 전기과 출신인데 자격증이 없어서 전기자격증 따고 하는 쪽으로 방향선회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검색해보니.. 공무원 -> 공적업무는 공단 -> 사기업화한건 공사 네요.
에구 이제 애기가 밥먹고 기분좋은지.. 다~ 뒤집으러 왔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집값의 반이 넘는 빚 ( 집자체가 비싼 거 아니에요. ^^ 어디 연립주택 수준..
마누라랑 . 돌 된 아기 키우는데..
예전에 혼자 벌어 그냥 살때는 돈이 얼추 모였던거 같은데
그때완 달리 한달마다 몇백의 지출이 반드시 있어야 하더군요.
여하튼...
교통안전관리공단에 ..중급기술자 계약직으로 취업했습니다.
급여는 확실하게 나오겠죠.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단 계약직도 괜찮을까요???
급여와 업무는 만족합니다만..
비정규직과의 차별이야기도 있고
정규직 채용 시험이 있는데, 서류가합격한다면 면접때 혜택 볼거라는 장미빛 말도 있고 한데요.
IT쪽 경력으로는 .. 이제 쫑! 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제 서른 초반.. 조금 일찍 접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지금 갖고 있는 경력도 솔직히 그다지~~ 입니다.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 우선은 '안정적 수입'에 안주한 느낌입니다.
시간이 꽤 남을 거라고 예상되기에, 전기과 출신인데 자격증이 없어서 전기자격증 따고 하는 쪽으로 방향선회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검색해보니.. 공무원 -> 공적업무는 공단 -> 사기업화한건 공사 네요.
에구 이제 애기가 밥먹고 기분좋은지.. 다~ 뒤집으러 왔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7.05.19 10:32:47 (*.117.90.233)
공감대가 형성될만한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으나 ... 제가 일하는 곳은 토목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전 토목엔지니어는 아니고 전산관리직임 ㅋㅋ) 저희 회사는 부장급 이후로는 야근비가 없습니다. 그런데 부장님 한분이 야근비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밑에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일을 하시다 들어가십니다. 그래서 언젠가 술자리에서 물었죠... 부장님 안 계셔도 애들 일 잘하니까 감독하시지 마시고 일찍일찍 들어가세요 ... 부장님 왈 ... 내가 감리(지방 현장 감독)생활 한 10년하고 서울 올라왔더니만 마누라도 두 딸내미들도 내가 집에 일찍들어가면 디게 불편해해 ...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답변이었죠 ^^;;; 자신의 캐리어에서 꿈을 이루는 것 또한 하나의 행복이겠지요 ...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또한 그에 못지 않을꺼란 생각을 잠깐 해 봅니다. 캐리어가 조금 약한 직장 ... 어찌보면 지루할때가 있지요 ... 하지만 월급통장에 찍힌 숫자를 보며 한달 마다 좋아하는 마누리 얼굴이 한달간의 지루함을 씻어주는데 부족함이 없지 않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루하시면 키매냐 장터링 하세요 ... ㅋㅋㅋ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저도 서른 초반인데 결혼은 아직 머나먼 정글입니다ㅠㅠ 요새 결혼해서 아이 있는 친구들 보면 왕 부럽습니다. 흑흑, 다 잘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