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가브리엘님으로 부터 잠시 키보드를 빌리게 되었습니다.
가브리엘님은 저희 학교 선배님~~ 홍홍;;(밥사주세요;)
머 사실 제가 빌린 입장이라... 제가 접대를 해야 합니당.
누가 성큼 자기 아끼는 키보드를 빌려주겠습니까~~ ㅎㅎ;
여친도 잘 안빌려주는데 흑흑;;(저는 빌려줬습니다 ㅡ.ㅡ;)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0^;
아무튼 빌려주신 키보드는 해피해킹프로.
원래 리얼이를 잘 쓰고 있었는데...

이런!!!!
해피를 쳐보니 아주 다른 맛이네요.
훨씬 통통거리고, 누르는 구분감도 좋고, 소리도 찰랑찰랑하니...
배열의 압뷁이 있다고는 하시지만 백스페이스 빼고는 그닥 불편한게 없습니다.
팁엔테크에서 오토핫키받아서 잘 구성해 보면 된다고 조언까지 해주신 덕분에~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흐흐흐 ^ㅠ^;

그래서 인즉 -_-;
리얼당을 탈당하게 될듯한 필링입니다.
원래 미니 키보드를 좋아해서 4100을 애지중지 쓰다가 여친님께 고고씽한 이후에
리얼이를 들여왔는데.

이제... 굿바이 리얼이가 될듯 싶습니다.
일주일정도 빌릴 예정이라 몇일 더 써보고 최종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헤드폰만 지르지 않았다면~~ 세이버로 갔을 수도 있으나 ^.^;

크기도 작고 아담하니... 잠시 빌려준 4700도 다시 데려와주면 좋은 조합이 될듯 싶기도 합니당.
안뇽 리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