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
어른들 말씀에 평범한게 어렵다.. 라고 하셨는데..
사회학에 관한 레포트를 준비하던중 평범한 사람 이란 것에 대해 잠시 조사를 해봤는데..
20대 여성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남자 란 상당히 어럽네요..
이 곳에도 적지만 몇몇 여성 회원님들이 계시겠지만...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정말 이게 현실이라면 평범하지 못한 남자분들 참 많네요.. ㅎㅎㅎ
대체 어느쪽이 평범이란것인지.. ㅋ
각설하고 전 전공의 특성상 대학에서도 사회에서도 여자들이 더 많은데요..
유학온 지금도 역시 변한건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을 총 동원해서 나름 리서치 결과를 분석해보니......-아직 진행중..-
(참로고 이건 제가 조사한 평범한 남자의 기준입니다. ^^;; 국가에서 통계청에서 조사한
평범한 남자와는 분명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조사 대상은 20대 여성분들입니다. )
--------------------------------------------------------------------------------------------
흔히들 여자분들과 이야기 하다 결혼상대 혹은 이상형을 이야기 하면..
욕심 안부리고 [ 평범한 사람! ] 이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
자 그럼 그 분들의 평범한 이상형이란.... ???
1. 우선 외모 입니다.
그냥 평균키... 라고 하는군요...
현재 20대 남성 평균 신장은 조사결과 174.5 라고 하네요..
(그리고 너무 큰 키는 싫다는 분들도 제법 많은데약 190cm이상은 대부분 원하지 않는 분위기네요.)
그리고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마른건 싫다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
즉 '보통 체격' 이란건데... 평균 신체 비만도 지수를 50 이라고 잡는다면...
보통체격은 35~65 가 되네요..
신장이 174.5 인 분들중 위에 해당안되는 분들이 빠지게 되네요... ^^;;
2. 학력... 인데.. 압도적으로 많은 분들이 그냥 '평범하게 서울 소재 대학 이상 수준'...
을 택하셨네요.. ^^;; 소위 말하는 명문 sky라든지 해외 유학을 안골라준것만으로 감사하지만..
서울소재 대학은 현 20대들이 수능 세대인걸 가만한다면..
수능 상위 25% 이상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안정 합격권은 상위 20% 이내가 되겠네요.. )
=== 조사의 결과를 이야기 하는것으로 학벌의 높고 낮음을 구분하려는 의도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오해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신장 174 정도에.. 체격이 50 이 보통 기준에서 35~65 정도에 상위 25% 대학 출신...
(벌써부터 압박이 심해지네요.. 특히 학별에서 무려 75%의 남성이 차단되었습니다.. ㅡ.ㅜ;; )
3. 경제력 ... 인데.. 물론 중요한 문제겠죠 ..
대부분이 월 180~200 년 2000~2500 수준이 평범하다고 대답을 하네요..
주요기업 대졸 신입 사원 평균이 약 2400 정도로 (조금 안되더군요.. ) 통계가 나왔는데..
사실 임금이란건 업종별 경력별 능력별 천차 만별이라서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이죠..
게다가 최근 미취업자의 숫자도 상당히 많다는걸 가정한다면..
어째됐든.. 다시 174 정도에 보통 체격에 상위 25% 대학 출신에 연봉 2000 이상의 평범한 남자.
4. 여기에 하나 더 덧붙여서 가정 환경에 대해서는..
부모가 살아계시며 부모 경제력에는 서울에서 자기 집을 가진 사람. 이라는 답변에..
한국 결혼 적정기가 남자들이 보통 만 30 전후에 부모는 대부분 5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 이
될텐데 한국 4~50대 가장 사망률이 세계 톱을 달리고 있는 현실을 볼때 만만치 않은 조건이네요.
(지금까지 별일없이 계시는 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를..ㅜ.ㅠ;; )
결혼 할 때는 [30평 정도의 아파트 전세] 정도로 시작하는것이 평범하다 라고 하네요..
아.. 물론 서울 분들로 한 통계이기에 서울에서 30평 정도의 전세입니다.
서울도 강남같은 곳부터 변두리 까지 가지 각색인데.. 최근 전세값 급등의 영향도 있고 해서
27~32 평의 전세값은 약 1억에서 2억 사이 (너무 폭이 큽니다..ㅡ.ㅡ;; ) 이고..
강남같은 일부 지역을 제한다 해도 8천에서 1억 2천 사이는 필요한듯 합니다.
----------------------------------------------------------------------------------------
평범한 남자가 레포트의 메인 테마가 아닌 관계로 세부 조사는 아직 못하고 있지만..
정리해보면..
--------------------------------------
부모님이 생존해 계신
자기 잡을 가진 가정에서 태어난
키 175 근처 보통체격
서울 소재 대학 졸업한
연봉 2000 이상에
결혼준비 능력 약 1억 정도
---------------------------------------
이런 아주 '평범한' .. 욕심 안부리고 이 정도면 좋겠다~ 라는게...
평범한 결혼 상대자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평범하신지? ^^;;
P.S : 참고로 전 해당 사항이 안되는 항목이 더 많으며..
여담으로 결혼 정보 회사에 다니시는 아는 분이 제 조건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
등급에 없다고 합니다..ㅡ.ㅠ ;;;; ( 결혼 정보 회사 분 이야기로 가입 불가 판정이죠. )
에휴...평범한 남자가 되기위해 .. 죽어라 노력해야겠습니다..
어른들 말씀에 평범한게 어렵다.. 라고 하셨는데..
사회학에 관한 레포트를 준비하던중 평범한 사람 이란 것에 대해 잠시 조사를 해봤는데..
20대 여성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남자 란 상당히 어럽네요..
이 곳에도 적지만 몇몇 여성 회원님들이 계시겠지만...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정말 이게 현실이라면 평범하지 못한 남자분들 참 많네요.. ㅎㅎㅎ
대체 어느쪽이 평범이란것인지.. ㅋ
각설하고 전 전공의 특성상 대학에서도 사회에서도 여자들이 더 많은데요..
유학온 지금도 역시 변한건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을 총 동원해서 나름 리서치 결과를 분석해보니......-아직 진행중..-
(참로고 이건 제가 조사한 평범한 남자의 기준입니다. ^^;; 국가에서 통계청에서 조사한
평범한 남자와는 분명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조사 대상은 20대 여성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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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여자분들과 이야기 하다 결혼상대 혹은 이상형을 이야기 하면..
욕심 안부리고 [ 평범한 사람! ] 이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
자 그럼 그 분들의 평범한 이상형이란.... ???
1. 우선 외모 입니다.
그냥 평균키... 라고 하는군요...
현재 20대 남성 평균 신장은 조사결과 174.5 라고 하네요..
(그리고 너무 큰 키는 싫다는 분들도 제법 많은데약 190cm이상은 대부분 원하지 않는 분위기네요.)
그리고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마른건 싫다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
즉 '보통 체격' 이란건데... 평균 신체 비만도 지수를 50 이라고 잡는다면...
보통체격은 35~65 가 되네요..
신장이 174.5 인 분들중 위에 해당안되는 분들이 빠지게 되네요... ^^;;
2. 학력... 인데.. 압도적으로 많은 분들이 그냥 '평범하게 서울 소재 대학 이상 수준'...
을 택하셨네요.. ^^;; 소위 말하는 명문 sky라든지 해외 유학을 안골라준것만으로 감사하지만..
서울소재 대학은 현 20대들이 수능 세대인걸 가만한다면..
수능 상위 25% 이상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안정 합격권은 상위 20% 이내가 되겠네요.. )
=== 조사의 결과를 이야기 하는것으로 학벌의 높고 낮음을 구분하려는 의도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오해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신장 174 정도에.. 체격이 50 이 보통 기준에서 35~65 정도에 상위 25% 대학 출신...
(벌써부터 압박이 심해지네요.. 특히 학별에서 무려 75%의 남성이 차단되었습니다.. ㅡ.ㅜ;; )
3. 경제력 ... 인데.. 물론 중요한 문제겠죠 ..
대부분이 월 180~200 년 2000~2500 수준이 평범하다고 대답을 하네요..
주요기업 대졸 신입 사원 평균이 약 2400 정도로 (조금 안되더군요.. ) 통계가 나왔는데..
사실 임금이란건 업종별 경력별 능력별 천차 만별이라서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이죠..
게다가 최근 미취업자의 숫자도 상당히 많다는걸 가정한다면..
어째됐든.. 다시 174 정도에 보통 체격에 상위 25% 대학 출신에 연봉 2000 이상의 평범한 남자.
4. 여기에 하나 더 덧붙여서 가정 환경에 대해서는..
부모가 살아계시며 부모 경제력에는 서울에서 자기 집을 가진 사람. 이라는 답변에..
한국 결혼 적정기가 남자들이 보통 만 30 전후에 부모는 대부분 5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 이
될텐데 한국 4~50대 가장 사망률이 세계 톱을 달리고 있는 현실을 볼때 만만치 않은 조건이네요.
(지금까지 별일없이 계시는 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를..ㅜ.ㅠ;; )
결혼 할 때는 [30평 정도의 아파트 전세] 정도로 시작하는것이 평범하다 라고 하네요..
아.. 물론 서울 분들로 한 통계이기에 서울에서 30평 정도의 전세입니다.
서울도 강남같은 곳부터 변두리 까지 가지 각색인데.. 최근 전세값 급등의 영향도 있고 해서
27~32 평의 전세값은 약 1억에서 2억 사이 (너무 폭이 큽니다..ㅡ.ㅡ;; ) 이고..
강남같은 일부 지역을 제한다 해도 8천에서 1억 2천 사이는 필요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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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남자가 레포트의 메인 테마가 아닌 관계로 세부 조사는 아직 못하고 있지만..
정리해보면..
--------------------------------------
부모님이 생존해 계신
자기 잡을 가진 가정에서 태어난
키 175 근처 보통체격
서울 소재 대학 졸업한
연봉 2000 이상에
결혼준비 능력 약 1억 정도
---------------------------------------
이런 아주 '평범한' .. 욕심 안부리고 이 정도면 좋겠다~ 라는게...
평범한 결혼 상대자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평범하신지? ^^;;
P.S : 참고로 전 해당 사항이 안되는 항목이 더 많으며..
여담으로 결혼 정보 회사에 다니시는 아는 분이 제 조건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
등급에 없다고 합니다..ㅡ.ㅠ ;;;; ( 결혼 정보 회사 분 이야기로 가입 불가 판정이죠. )
에휴...평범한 남자가 되기위해 .. 죽어라 노력해야겠습니다..
2007.05.13 21:41:59 (*.140.241.162)
서울소재대학,결혼준비능력1억,서울소재대학,결혼준비능력1억,서울소재대학,결혼준비능력1억,서울소재대학,결혼준비능력1억,서울소재대학,결혼준비능력1억,
완전 케좌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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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21:52:06 (*.36.251.138)
암울하지만.... 사회변화가 그대로 반영되는게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이 변화에는 미디어라는 매체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고..
회사 때문에 지방거주하고 있지만 서울이나 지방이나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포항여친내 친구들 만나면 한다는 소리 요약해보면
얼굴 고만 고만. 키 175.체격 보통.차.집(37평 약1억5천).연봉 3천
멋모르고 어릴때 덥썩 낳아채서 결혼하는 방법이 최선이고
돈이 최고입니다. 돈돈돈
이 변화에는 미디어라는 매체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고..
회사 때문에 지방거주하고 있지만 서울이나 지방이나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포항여친내 친구들 만나면 한다는 소리 요약해보면
얼굴 고만 고만. 키 175.체격 보통.차.집(37평 약1억5천).연봉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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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최고입니다. 돈돈돈
2007.05.13 22:19:27 (*.241.42.253)
결혼할 수 없다는 결론이...ㅠ.ㅠ 안 그래도 요즘 소개팅도 안 들어오는데 들어와도 저 요건들을 어케 다 통과하죠. 쩝...
2007.05.13 22:21:30 (*.80.11.213)
자료 정리 하다 다시 들렸습니다만.. 조사 대상을 20대 대졸 여성을 잡는쪽이
더 바람직한것 같군요. 거의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대졸에 특히 모 여대 쪽분들이
많이 해주셔서 ..
그리고 제로 쿨 님께서는 키보드를 모두 방출하시면 강남에 빌딩올리신다는
전설이 있던데.. 걱정 없지 않으실까요? ^^;;
이온님/ 포항 분들이 더 눈이 높으시군요..ㅜ.ㅜ;; 아.. 암울한...
이훈님/ 잘난집안 공주도 있고, 본인이 공주가 아니니 저런 남자 만나야
자식들이 고생안한다는 철학 가지신 분들까지 다양하십니다..
레포트땜에 리서치 함 하다 밥맛 다 버렸는데 괜히 다른 분들 밥맛까지 망친거
같아 죄송합니다.
더 바람직한것 같군요. 거의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대졸에 특히 모 여대 쪽분들이
많이 해주셔서 ..
그리고 제로 쿨 님께서는 키보드를 모두 방출하시면 강남에 빌딩올리신다는
전설이 있던데.. 걱정 없지 않으실까요? ^^;;
이온님/ 포항 분들이 더 눈이 높으시군요..ㅜ.ㅜ;; 아.. 암울한...
이훈님/ 잘난집안 공주도 있고, 본인이 공주가 아니니 저런 남자 만나야
자식들이 고생안한다는 철학 가지신 분들까지 다양하십니다..
레포트땜에 리서치 함 하다 밥맛 다 버렸는데 괜히 다른 분들 밥맛까지 망친거
같아 죄송합니다.
2007.05.13 22:29:23 (*.241.42.253)
사회에 나오고 나이가 들어 20대 후반 이상의 이성을 주로 소개받게 되죠. 첫대면 때 학생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소위 말하는 "조건"을 물어보는 상황에 적잖이 당황했었죠. 특히, 최고의 압권은 "연봉이 어떻게 되세요?"(<- 이분 만난 분 중 최고령(?)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더 문제는 저도 우회적으로 그런 '조건'들을 물어보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요즘은 위 조건들을 따지시는 분들 나쁘게 생각 안합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현실적으로 된다는 거는 어느정도 당연한 현상 아닐까요?
2007.05.13 22:52:53 (*.82.76.124)
흠...평범한 남자되기 정말 어렵네요. ㅡㅡ;;
저 조건에서 아래쪽의 경우 평범하지 않다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가난한남자?? ⅢOTL
이 어려운 조건을 한방에 타파할 방법이라면...역시 대인기 공무원합격!!!일까요? ㅡ,.ㅡ;;;
저 조건에서 아래쪽의 경우 평범하지 않다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가난한남자?? ⅢOTL
이 어려운 조건을 한방에 타파할 방법이라면...역시 대인기 공무원합격!!!일까요? ㅡ,.ㅡ;;;
2007.05.13 23:12:47 (*.147.17.220)
사랑은 가슴으로하지 머리로 하지않습니다. 솔직히 요즘 세대들을 보면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결코 큰집에서 살고 좋은자동차굴리고 지갑이 빵빵하다고 행복하지않지요. 미국에서 자라서 한국말도 버벅거릴때 지금 아내를 만났고 가진것도, 그당시 직장도 별볼이없었지만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내일모래 마흔이되는 아내를볼때마다 행복할뿐입니다. 물론 외모, 돈, 능력 다 중요하지만 사람을 움직이는 영혼 즉 마음이 썩었다면 그게 다 소용있을까요? 사람 개개인이 갖고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대한다면 상대방의 마음도 열리겠지요...
2007.05.13 23:43:59 (*.239.253.99)
집사람이랑 결혼한지 오늘로 7년째입니다^^
지나가면 누구나 쳐다보는 예쁜 사람이고, 엄마 닮은 딸도 있구요
결혼할 당시에 저는 위의 조건에 반도 못미쳤습니다.
오로지 사랑만 보고 결혼한 경우이지요
이 글을 집사람이 읽고 한 말입니다
"당신을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이런저런 시련과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었어. 조건으로 결혼했다면 좌절했을 거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결혼 잘했다는 생각을 이십삼만번쯤 했는데
오늘 또 해서 이십 삼만 한 번이 되었네요^^
살아보니, 인생은 진실입니다. 서로 진실로 사랑하는 마음은
결혼할 당시의 조건보다 삼십 칠만 팔천 구백배 더 중요합니다^^
진실로 사랑한다면 조건은 아무 필요 없습니다. 단.....진실로
지나가면 누구나 쳐다보는 예쁜 사람이고, 엄마 닮은 딸도 있구요
결혼할 당시에 저는 위의 조건에 반도 못미쳤습니다.
오로지 사랑만 보고 결혼한 경우이지요
이 글을 집사람이 읽고 한 말입니다
"당신을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이런저런 시련과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었어. 조건으로 결혼했다면 좌절했을 거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결혼 잘했다는 생각을 이십삼만번쯤 했는데
오늘 또 해서 이십 삼만 한 번이 되었네요^^
살아보니, 인생은 진실입니다. 서로 진실로 사랑하는 마음은
결혼할 당시의 조건보다 삼십 칠만 팔천 구백배 더 중요합니다^^
진실로 사랑한다면 조건은 아무 필요 없습니다. 단.....진실로
2007.05.14 02:51:56 (*.60.92.62)
'') 님.. 요샌 사고치면 여자 몰래 혼자 떼버린다던데요??? 그런 사실이 더욱 슬프죠..
전 마지막조건에서 캐좌절입니다 낄낄 여자들은 1억을 너무 우습게 아는거 같아 -ㅅ-
전 마지막조건에서 캐좌절입니다 낄낄 여자들은 1억을 너무 우습게 아는거 같아 -ㅅ-
2007.05.14 03:05:35 (*.238.185.166)
아...이게 평범한 거라니...좌절입니다...;;;
스마일님...정말 부럽습니다...!!!
요즘엔 결혼을 사랑보단 조건보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부럽습니다...ㅎㅎ
스마일님...정말 부럽습니다...!!!
요즘엔 결혼을 사랑보단 조건보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부럽습니다...ㅎㅎ
2007.05.14 08:56:32 (*.194.51.21)
저도 집사람과 결혼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집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이 생기는군요. 저를 평범하게 봐준 집사람에게 내일은 밥을 해줘야지...
2007.05.14 09:22:36 (*.133.84.193)
체격조건에서 35-65 이게 뭘 말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kg인가요? kg이라면 키가 174정도면 55-75kg정도가 보통이지 않나요?
2007.05.14 09:39:35 (*.111.234.82)
kg이 아니라 키 대비 체중의 표준을 50으로 했을경우를 말하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키에 0.9를 곱하고 거기에 몸무게를 어떻게 해서 100을 표준으로 하는 방법이 있던데...모르겠네요.
그런데 키에 0.9를 곱하고 거기에 몸무게를 어떻게 해서 100을 표준으로 하는 방법이 있던데...모르겠네요.
2007.05.14 10:01:32 (*.10.114.5)
저는 키에서 좌절인데요? ㅜㅜ 제가 학교 다닐땐 제 키가 평균키였는데.. 평균키가 점점 올라가더니.. 이젠 평균도 안되는군요 ㅜㅜ
2007.05.14 10:02:26 (*.10.114.5)
아.. 키만 좌절이란 뜻은 아닙니다.. 위에서 읽는데.. 맨 처음 키에서부터 좌절이라는..ㅜㅜ 쭉 훓어본 결과 해당되는건 두개 밖에 없네요
2007.05.14 10:08:52 (*.234.105.86)
설문에다 말하는 이상형과 실제 눈꺼풀에 뭐 씌우는 대상은 다르죠-_-;
참고로 제 이상형에 가장 근접한분은 황신혜씨입니다.
돈많고 나이먹어도 미모가 죽지 않고 -_- 몸매 좋고
그런여자가 세상에 몇이나 된다고 -0-ㅋ
참고로 제 이상형에 가장 근접한분은 황신혜씨입니다.
돈많고 나이먹어도 미모가 죽지 않고 -_- 몸매 좋고
그런여자가 세상에 몇이나 된다고 -0-ㅋ
2007.05.14 10:48:26 (*.73.11.184)
돈에 관한 부분이 가장 넘기 힘든 장벽으로 보이는군요.
(그제 동기 결혼식도 다녀왔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존경스럽네요;;)
...설문 결과에 얼굴에 관한 내용이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혹시 일부러-_-?
(그제 동기 결혼식도 다녀왔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존경스럽네요;;)
...설문 결과에 얼굴에 관한 내용이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혹시 일부러-_-?
2007.05.14 18:13:42 (*.61.197.38)
제가 여친도 없고..장가도 못가는 이유가... 여기에 적혀있군요...ㅠㅠ
조만간 러시아쪽이나...베트남쪽으로...여행을 다녀와야댈듯..ㅠㅠ
국산품 애용 하고싶습니다만... 로또이외엔...방법이...
조만간 러시아쪽이나...베트남쪽으로...여행을 다녀와야댈듯..ㅠㅠ
국산품 애용 하고싶습니다만... 로또이외엔...방법이...
2007.05.15 01:04:58 (*.194.51.21)
많이들 예민하시네요. ^^ 원래 '평범'이라는 단어는 객관적으로 기준을 잡기가 원해 힘든 단어잖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내 자식은 평범했으면 좋겠다 말했을때... 사실 상황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란 다 틀린것이거든요.
저 설문에 응한 여러 여성분들중에는 살면서 또다른 평범도 있음을 다 알게될텐데요, 뭘. ^^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내 자식은 평범했으면 좋겠다 말했을때... 사실 상황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란 다 틀린것이거든요.
저 설문에 응한 여러 여성분들중에는 살면서 또다른 평범도 있음을 다 알게될텐데요, 뭘. ^^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맘에 든다면 결혼을 생각해본다 라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역시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면 안되.. 포기하면 그땐 끝이야~
라는 안선생님의 말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