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시간 보다 한시간 반이나 늦었으나
별 불평 안하시고 오히려 고맙다고 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더군요...
Shinken 님께서는 바쁘신 와중에도 제게 없는 tg3을 뽐뿌(???)를 위해 타건할
기회를 주셨고 (흔치 않은 기회에 정말 고맙습니다 ^^6)...
참 인상은 목소리 만큼이나 mild 하셨구요 ㅎㅎㅎ
Sortie 님은 제가 드린 ctrl 에 비해 엄청난 크기의 담배 깔판을 주셨습니다...
초록색이라 참2ㅅ에서도 담배 깔판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또 공구마감 시간이 다 되어 가는 시간까지 길바닥(???)에서 저와 몇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제가 하는 쓸데 없는 얘기까지 다 들어주시고...
저는 몰랐던 키보드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 편의점 사람이나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남자 둘이 몇시간 웃으며 얘기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