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시가 넘어갑니다..
무슨 공먼이 11시 까지 일하냐고 하시지만....
저는 생존이 달린 일이라 일해야만 하지요....

애고... 플젝트가 끝나야 좀 한숨 돌릴텐데,
7월말까지 바쁠것 같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 8113을 땡겼다는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아직 섭렵하지 못했던 백축!

큰애 유치원비, 애기 분유값, 양가 부모님의 어버이날 용돈, 큰애 어린이날 선물,
애기봐주시는 장모님의 생활비, 나의 생활비(기껏해야 식권, 가끔외식, 키보드질이지만)
아...

그래도 힘들고 더럽고(맴이), 구차하지만 안정된 공무원이란 신분때문에 그만두지도 못하지만
그나마 위안인것은 제 손가락이 즐거운 리얼이와...
섭렵하지 못했던 백축을 보고싶은 생각에 오늘 하루도 열쉼히 일합니다...

아참 혹시 공무원시험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면...
절때 ~! 전산직으로 들어오지 마십시요.....
행정직 공무원이 쵝옵니다...

빨리 집애가서 애기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