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강남역 왕버거 번개를 가졌습니다.
애니젠님의 참석만 확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는데,
기대보다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습죠^^

언제나 차분하고 듬직하신 애니젠님.
어느새 번개에서 연령 서열 2위로 급성장하셨더군요, ㅋㅋ

교육받으시느라 생활리듬이 뒤엉켜버리신 꿩님.
잠잘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게 가장 어려울 듯, ㅎㅎ

서울에 올라오신 후 처음으로 뵙는 영추워님.
구로 오피스텔로 호객은 이제 그마안~

훤칠한 키에 수트차림의 말끔한 모습으로 등장하신 남비뚜껑님.
본격적인 지름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번개에서는 처음 뵙는 여성회원 메리님.
영추워님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시지 마세요~ (후다닥~)

건강미를 한껏 발산하시면서 왕창 지각하신 판이님.
앞으로도 왕성한 지름과 조금 이른 만남을 기대해 보겠습니다~ㅇ

그리고 뒤늦게 연락주셔서 아쉽게 뵐 수 없었던 빠샤님.
다음에 교대 근처에서 모임을 가지실 때 꼭 연락주세요.
얼굴 잊겠습니다, 헐헐헐~

목소리만으로도 그리움이 와락 생기고,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자주는 못 뵙더라고
가능한 한 얼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5월부터는 오랫동안 스토브리그였던
키매냐 스타리그(응?)을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예전 리거들 및 판이님, 남비뚜껑님도 연습에 임해주시길, ㅋㅋ

회원님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