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빌려준 CYDO라는 리시버와 엠프로 만족하며 살고 있었는데...
이 친구에게 다시 얼마 안있으면 돌려줘야 한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무한정 빌릴 수도 없는 것이니까요 ^^;;
평소에 소리(?) 오됴~ 이런쪽에 관심(?)만 있었는데..
다시 돌려줘야 한다고 하니...
갑자기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쓰나미 처럼 밀려와서 -_-;
입훼이 질을 통하여 득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놈은 오늘 아침 도착하여 휴식 상태입니다.)
갑자기 헤드폰이 쓰고 싶어져서 아날로그를 잘하는 친한 선배에게 추천을 받습니다.

"형 헤드폰 뭐가 좋아?"
"너 보드 타지? "
"응~!"
"그럼 보드 탈때 좋은거 한번 사면 오래써 안써?"
"아하~~ "
"니 키보드는 어때 -_-?"
"아하~ -_-;;;"
"그럼 한방에 괜찮은걸로 가지머~!"
"근데 문제가 있어. 비싸."
"에이~ 헤드폰인데 모아둔 돈 있응께 10만원 안쪽이면 대~"
"그거 넘어!"
"헉..........!!!!!!!!!"
"근데 그거 사면 그 위에 레벨은 최소 300이니까. 오케이?"
"응... 그럼 지름신도 안오겠다아~ 그걸로 할께;"

얼마전 구입한 렌즈를 팔고, 이것저것 다팔고 있습니다 -_-;
카메라에 빠졌었는데; 이젠 오됴로 세계를 옮겨가는군용.

키보드, 카메라, 오디오, (차) -_-;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