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샘님으로 부터 무선 HP 키보드를 구입했었습니다. 키감 야들야들하니 좋고~ 바디도 깔끔하고...

하지만 장인댁에 놔드린다고 샀지만 영문키보드라 잠시 좌절 중에 있었습니다.

그때 마친 샘님의 판매글....  스티커가 있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염치 불구 하고 스티커 여분이 되시면 우편으로라도 부탁드린다고 쪽지를 드렸었습니다..

답장이 없으셔서, 여분이 없나보다 하고 접고 있던 찰라....바로 다음날... 우편도 아닌 택배로

무려 2셋의 한글 스티커를 보내주시더군요.. ㅠㅠ 택배비도 안냈습니다 ㅡㅡ;; 선불로 보내주신듯;;

어찌나 고맙던지 옆에 있는 애인이 '오빠네 커뮤니티는 희한하다... 공짜로 이런것두 보내주고;;'

라고 하더군요;;  

정말 샘님 감사드리구요... 샘님 뿐만이 아니라 키메냐에 마음 따뜻하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이곳을 못 벗어나나봐요 ㅠ_ㅠ

지금 내게 소중한건... Wife, Benz, Ch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