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밑에 글 읽다보니 공감되는부분이 많아서요.
살면서 아직까지 여자친구를 사귀어보지 못한분이 얼마나될까요...
(물론 저도 포함되지만, 현실은 여자친구 못사귀어보신분들이 없는것같아서요.)
제가 만나본 주변사람들을 빗대어보자면말이죠^^;
살면서 아직까지 여자친구를 사귀어보지 못한분이 얼마나될까요...
(물론 저도 포함되지만, 현실은 여자친구 못사귀어보신분들이 없는것같아서요.)
제가 만나본 주변사람들을 빗대어보자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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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1:00:13 (*.88.83.199)
안사귀는 시간이 길어지면 꼭 사겨야 하는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솔로로서의 부담감도 덜하게 되고..
그래서 더 구하지 않게 되고..
머.. 그런 순환을 밟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솔로로서의 부담감도 덜하게 되고..
그래서 더 구하지 않게 되고..
머.. 그런 순환을 밟게 되는 것 같습니다... ^^:
2007.04.19 11:37:15 (*.234.105.86)
안사귀는 시간이 길어지면 꼭 사겨야 하는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솔로로서의 부담감도 덜하게 되고..
그래서 더 구하지 않게 되고..
----
그러다가 눈에 콩깍지가 씌워도 연애力이 낮아져서 포기하게되고
라는 단계가 빠졌습니다. ㄱ-
솔로로서의 부담감도 덜하게 되고..
그래서 더 구하지 않게 되고..
----
그러다가 눈에 콩깍지가 씌워도 연애力이 낮아져서 포기하게되고
라는 단계가 빠졌습니다. ㄱ-
2007.04.19 12:27:39 (*.33.18.197)
염장글은 아니지만......오랜 시간을 연인과 함께하면 때로는 '솔로'일 때가 그리운 적도 많습니다....많은 것을 공유할수록 싸울 범위는 그만큼 넓어지니깐요 -_-; 현재상태가 꼭 만족스럽지 못해서 '솔로'일 때가 그리운게 아니라 어찌보면 일상에서의 잠깐동안 탈피를 위한 '혼자만의 시간갖기'를 해보고 싶어도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남녀관계의 장점인 1+1>2 현상을 보여주지만 아주 가끔은 1+1<2 요런 경우도 흔치 않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2007.04.19 13:06:45 (*.74.86.16)
제 주변에 서른 될때까지 여친 못사귀어보거나 숫총각인 녀석들 많습니다.
절대로 못나거나 부족하지 않은데 말이죠.
전 한번도 못 사귀었다는 말에 이상 반응 보이는 사람이 더 이상합니다;
절대로 못나거나 부족하지 않은데 말이죠.
전 한번도 못 사귀었다는 말에 이상 반응 보이는 사람이 더 이상합니다;
2007.04.19 15:07:19 (*.33.18.197)
쌍문동최씨사마 말씀에 갑자기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내가 뭔소릴 한게여???(응?) 배가 불러도 단단히 불렀나 봅니다~~!! [후다닥~~~]
2007.04.19 15:16:54 (*.203.41.43)
24세인데 아직도 연애란 먼나라 이야기 입니다. 사실 여자친구 없다고 딱히 생활에 문제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연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그저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연애라고 생각하고 그러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이들어서(아직은 젊다고 생각...합니다) 연애하려고 하면
결혼할 생각도 해야겠고(인생에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러다보면 이것저것 따지게 될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순수한 사랑이나 연애와는 거리가 멀게되지 않을까, 평생 제대로된 연애 못해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새로 일하는 곳에서 25세 여자이신 분이 남자분과 이야기하면서 학벌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그 남자분은 22세인데 '누나 무슨 벌써부터 학벌이니 뭐니에요'
여자분 왈 '너도 나이들어봐. 누구 사귀게 되어도 그런거 따지게 된다고'
그 여자분이 너무 빠른것이겠지만 크든 적든 이른바 결혼 적령기가 되면 누군가와 사귈때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해서 사귈 수 있는지...
아는형이 29세때 처음으로 연애를 하여 2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사귀고 결혼도 생각하는데 형이 장남인데 여자분은 기독교라 제사문제때문에 고민이 많더라구요. 여자분이 양보하는것 같던데 나중엔 어떻게될지...
결론은!!! 젊을때 연애를 해야한다. 그런데 나는 못하고있다. 그래서 슬프다. ㅡㅡ;;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연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그저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연애라고 생각하고 그러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이들어서(아직은 젊다고 생각...합니다) 연애하려고 하면
결혼할 생각도 해야겠고(인생에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러다보면 이것저것 따지게 될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순수한 사랑이나 연애와는 거리가 멀게되지 않을까, 평생 제대로된 연애 못해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새로 일하는 곳에서 25세 여자이신 분이 남자분과 이야기하면서 학벌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그 남자분은 22세인데 '누나 무슨 벌써부터 학벌이니 뭐니에요'
여자분 왈 '너도 나이들어봐. 누구 사귀게 되어도 그런거 따지게 된다고'
그 여자분이 너무 빠른것이겠지만 크든 적든 이른바 결혼 적령기가 되면 누군가와 사귈때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해서 사귈 수 있는지...
아는형이 29세때 처음으로 연애를 하여 2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사귀고 결혼도 생각하는데 형이 장남인데 여자분은 기독교라 제사문제때문에 고민이 많더라구요. 여자분이 양보하는것 같던데 나중엔 어떻게될지...
결론은!!! 젊을때 연애를 해야한다. 그런데 나는 못하고있다. 그래서 슬프다. ㅡㅡ;;
2007.04.19 17:23:13 (*.33.18.197)
퓨리넬님의 말씀을 들으니 조금 슬퍼집니다!! 저도 올해 서른인데, 여친님과 4년 연애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아무것도 필요없이 서로의 애정과 풋풋함으로만 그렇게 지속되어 오던 것이 이제는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다가옴과 동시에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종교문제', '성격문제'......'금전적인 문제'....등등등 이전에는 찾아 볼 수 없었던 문제점들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선배님들이나 어른들의 말씀중에서도 너무 오래 연애를 하고 결혼하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시던데.....아무튼 요즘 머리가 살짝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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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랬동안 여자가 없으니 주변에서는
"저놈은 눈에 너무나 높아서 맘에 드는 여자가 없다드라"라거나
"저놈 독신주의자야"라거나
"저놈 무성애자야"
라는 등의 헛소문이 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