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얻은 희안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IBM 키보드 워크스테이션 (팬티엄 2 500*2) 짜리에 딸려나온놈 같던데...

케이스가 워낙 멋드러져서... 제가 반해버렸더랬죠.

결국 몰래 방출하고자 했던 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으나...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건 IBM 키보드.

안쪽에 무슨 철판을 박아놓은건지... 키보드 하나가 요즘 나오는 것 2-3개는 될 정도의 무게였던 것 같습니다.

키감을 보아하니... 기계식 같은 딸깍 류는 아니었던것 같고...

생긴것은 특이한 아주 신기한 키보드였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한번 찾아가면 사진 찍어와야겠군요.

까만... IBM 키보드이지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