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얼마전 kant님이 cherry.nrc로부터
체리키보드 공급을 중단한다는 통보를 받고
글을 올리셨던 거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 저도 그 글들 읽다가 욱하는 마음에
체리 본사와 홍콩지사에 항의편지 비슷한 글을
써서 팩스로 보냈었는데요.
그리고선, 이곳 게시판에서 팩스 또는 이멜을
하시는 분들 얘기를 듣고 여러 분들이 움직여주시는구나
하면서 지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cherry.nrc 사장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를 비난하시거나 그런 일은 아니구요.
제가 한 편의 사정만 듣고 올린 글 때문에
체리 본사에서 문제가 되어서
저한테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시고 싶다 하셨습니다.
제가 사태에 대해서 객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노라고 주장한 바도 없고,
저는 어차피 아요매냐 고객이요, 키보드매냐 회원으로서
이곳 분들의 얘기를 듣고 그걸 근거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 뿐이므로
따로 설명을 들을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몇 차례 그러실 필요는 없을 것같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리고 혹시 이메일로 설명을 주시면 제가 cherry.nrc의 입장을
키보드매니아의 회원님들이 아실 수 있도록 그대로 전달해드릴 수는 있다고
말씀드리기도 하고, 또, 그리 길지 않은 이야기이면 전화로 말씀하시면 안 되겠는가고
여쭙기도 했지만, 굳이 대전까지 내려와서 얘기를 하고 싶다고 하셔서
시간을 내기로 하고 모레 오후에 잠깐 만나 뵙기로 했습니다.
다른 일들을 끝내고 조금 전에 집에 돌아와서 제가 팩스로 보냈던 편지를 다시 보니
별 문제 있는 내용은 없었다고 보입니다만,
(아, 한 가지, 전화 도중에 제가 cherry.nrc가 새로 연 회사인 것처럼 편지에 쓴 것이 잘못이고
이 회사는 오래된 회사이며 아이오매니아가 판매한 모든 체리 키보드를 공급해 오던 회사였다는 점을 cherry.nrc 사장님 이 지적하시더군요. 전 몰랐습니다. 물론, 그걸 몰랐다는 것은, 편지에 그 대목이 틀렸다는 점을 제가 인정하더라도, 편지에서 고발하려 했던 주내용은 전혀 다치지 않습니다.)
참, cherry.nrc 사장님은 제가 사태를 잘못 알았다고 인정하고 제가 보냈던 팩스 메시지를 취소하거나 그런 걸 원하시는 건 아니라고 하시네요. 다만, 저를 만나서 제가 저간의 사정을 "이해"하면
한국에서 몇몇 유저들이 cherry.nrc를 비난했던 사건은 잘 해결되었다고 보고하실 생각이신 것 같았습니다.
이쯤 되니, 제가 어찌해야 할지 분명치 않은 점들이 있어서, 여쭙는데요.
그냥 얘기 듣고, 아 그랬군요. 제가 몰랐던 점들이 있었네요... 라고 대답드리면, 그 순간 제가 앞서 보냈던 팩스는 사태를 잘 모르고 나선 꼴이 되는 건가요?
그러면, cherry.nrc 사장님과도 논쟁을 해야 하나요?
멀리서 사태를 설명하겠다고 오신 낯선 분하고 말싸움을 하는 것도 좀 그렇고, 시간도 그리 넉넉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저간의 사정"으로 말하면, 제가 아는 거라곤 그분이 겪은 일과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일 터이므로 저는 정보 부족으로 몹시 시달릴 게 뻔해 보여서요....
그냥 다 듣고, 말씀은 잘 알겠지만, 제 생각은 팩스 보낼 때와 변한 게 없습니다 하고 답변드리고 보내드려야 하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요?
참고로 제가 보냈던 팩스 내용 아래 첨부합니다.
(Cherry.nrc, IOMania.co.kr, Kbdmania.net 등의 고유명사를 이탤릭으로 썼던 것 이외에는 원본과 거의 동일합니다.)
Dear Sir/Maam,
I am a Korean who loves Cherry keyboards. Lest you should suspect that I hide behind anonymity, let me begin with my identification: Chanhong Min, 47 year-old male, and a university professor teaching logic and philosophy (Hannam University at the city of Daejun in mid-South Korea).
Please, don’t put this message away, thinking it’s just one meager voice among the astronomical number of keyboard users. This message, I believe, is from one of the small group of thousands of Korean keyboard users who show most active interest in mechanical or high-end keyboards including, especially, your Cherries.
We always gather at a web site called KeyboardMania(www.kbdmania.net), ask questions and answer them, share tips and techniques about various sorts of keyboards, get red-hot news about new products, and talk personal trivia.
A couple of months ago, we’ve heard that you, the Cherry Corp., opened a distribution agency (www.cherry-nrc.com) in Korea, which, surprisingly, is not IOMania(www.iomania.co.kr), who we know opened up a new market of high-end keyboards in Korea, and, for longer than a decade, have taken care of and grown it with impressive enthusiasm. When we heard the news at first, we kept silent, because many of us were not sure if Cherry’s choice was unfair, though it was very clear that it was unfortunate.
Then, some of us were said to have been told recently from IOMania that sooner we could not buy Cherries at IOMania because Cherry-nrc refused to sell Cherry products to IOMania, for the reason, as we’ve been told, that IOMania doesn’t call them ‘Cherry Korea official website’. It’s ridiculous, or laughable at least. Are they really official Cherry Korea officially? Perhaps your new Korean seller does not want to share the market, which would be nothing without a decade’s effort of IOMania.
Your unfortunate choice is one thing; your agency’s refusal to sell to IOMania is another. Some impatient members of Kbdmania even urge that we should boycott Cherry Keyboards. At the moment I have no idea what we choose to do in the near future. We, however, are very sure that very few, if any, will buy Cherries at Cherry-nrc. I warn you that you will lose the bulk of the Cherry market of Korea unless you keep the IOMania distribution channel open wide.
Best regards,
Chanhong Min, a Korean Cherry user.
(화수분 님의 생각에 따라서 개략적인 번역을 붙입니다.)
저는 체리키보드를 좋아하는 한국인입니다. 혹시 제가 익명에 기대어 말한다고 의심하시는 일이 없도록 제 신분을 먼저 밝힙니다: 민찬홍, 47세 남자, 한남대 철학 교수.
이 메시지를 수만의 키보드 사용자 중 한 미미한 목소리로 치부해서 치워두지 마세요. 이것은 한국의 키보드 사용자들 중에서도 기계식 키보드와 최상급 키보드(물론 체리를 포함해서)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수천의 사용자 그룹에 속하는 사람의 메시지 입니다.
저희들은 웹싸이트 키보드매냐에 모여서 질문하고 답하고, 다양한 키보드들에 대한 팁과 정보들을 공유하고, 신상품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서로의 신변잡사를 함께 얘기합니다.
두어달 전에 저희는 체리사가 한국에 대행사를 지정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놀랍게도 그곳은 아이오매니아가 아니었는데, 저희들이 알기로 아이오매니아는 한국에서 고급 키보드 시장을 개척하고 10년 이상동안 놀라운 열정을 가지고 그 시장을 키워온 곳입니다. 우리가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저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체리의 선택이, 적절치 못한 것이었다는 점은 매우 분명하였으나, 적어도 불공평한 것이었다고 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후 저희들 중 몇몇이 체리NRC가 아이오매니아에게 체리 제품을 팔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이제 아이오매니아에서 체리를 살 수 없게 될 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아이오매니아가 체리NRC를 공식적인 체리 코리아로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일, 적어도 가소로운 일입니다. 그들이 정말로 공식적으로 공식체리코리아 맞습니까? 어쩌면 귀사의 새로운 한국대리인은 시장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만, 그 시장이란 아이오매니아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을 것입니다.
부적절한 선택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귀사의 대리인이 아이오매니아에 팔기를 거부한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키보드매냐의 몇몇 사람들은 체리키보드를 보이콧해야한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지금으로서 저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체리NRC 에서 키보드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귀사가 아이오매니아의 유통망을 열어두지 않는다면 귀사는 한국에서 체리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잃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체리키보드 공급을 중단한다는 통보를 받고
글을 올리셨던 거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 저도 그 글들 읽다가 욱하는 마음에
체리 본사와 홍콩지사에 항의편지 비슷한 글을
써서 팩스로 보냈었는데요.
그리고선, 이곳 게시판에서 팩스 또는 이멜을
하시는 분들 얘기를 듣고 여러 분들이 움직여주시는구나
하면서 지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cherry.nrc 사장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를 비난하시거나 그런 일은 아니구요.
제가 한 편의 사정만 듣고 올린 글 때문에
체리 본사에서 문제가 되어서
저한테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시고 싶다 하셨습니다.
제가 사태에 대해서 객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노라고 주장한 바도 없고,
저는 어차피 아요매냐 고객이요, 키보드매냐 회원으로서
이곳 분들의 얘기를 듣고 그걸 근거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 뿐이므로
따로 설명을 들을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몇 차례 그러실 필요는 없을 것같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리고 혹시 이메일로 설명을 주시면 제가 cherry.nrc의 입장을
키보드매니아의 회원님들이 아실 수 있도록 그대로 전달해드릴 수는 있다고
말씀드리기도 하고, 또, 그리 길지 않은 이야기이면 전화로 말씀하시면 안 되겠는가고
여쭙기도 했지만, 굳이 대전까지 내려와서 얘기를 하고 싶다고 하셔서
시간을 내기로 하고 모레 오후에 잠깐 만나 뵙기로 했습니다.
다른 일들을 끝내고 조금 전에 집에 돌아와서 제가 팩스로 보냈던 편지를 다시 보니
별 문제 있는 내용은 없었다고 보입니다만,
(아, 한 가지, 전화 도중에 제가 cherry.nrc가 새로 연 회사인 것처럼 편지에 쓴 것이 잘못이고
이 회사는 오래된 회사이며 아이오매니아가 판매한 모든 체리 키보드를 공급해 오던 회사였다는 점을 cherry.nrc 사장님 이 지적하시더군요. 전 몰랐습니다. 물론, 그걸 몰랐다는 것은, 편지에 그 대목이 틀렸다는 점을 제가 인정하더라도, 편지에서 고발하려 했던 주내용은 전혀 다치지 않습니다.)
참, cherry.nrc 사장님은 제가 사태를 잘못 알았다고 인정하고 제가 보냈던 팩스 메시지를 취소하거나 그런 걸 원하시는 건 아니라고 하시네요. 다만, 저를 만나서 제가 저간의 사정을 "이해"하면
한국에서 몇몇 유저들이 cherry.nrc를 비난했던 사건은 잘 해결되었다고 보고하실 생각이신 것 같았습니다.
이쯤 되니, 제가 어찌해야 할지 분명치 않은 점들이 있어서, 여쭙는데요.
그냥 얘기 듣고, 아 그랬군요. 제가 몰랐던 점들이 있었네요... 라고 대답드리면, 그 순간 제가 앞서 보냈던 팩스는 사태를 잘 모르고 나선 꼴이 되는 건가요?
그러면, cherry.nrc 사장님과도 논쟁을 해야 하나요?
멀리서 사태를 설명하겠다고 오신 낯선 분하고 말싸움을 하는 것도 좀 그렇고, 시간도 그리 넉넉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저간의 사정"으로 말하면, 제가 아는 거라곤 그분이 겪은 일과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일 터이므로 저는 정보 부족으로 몹시 시달릴 게 뻔해 보여서요....
그냥 다 듣고, 말씀은 잘 알겠지만, 제 생각은 팩스 보낼 때와 변한 게 없습니다 하고 답변드리고 보내드려야 하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요?
참고로 제가 보냈던 팩스 내용 아래 첨부합니다.
(Cherry.nrc, IOMania.co.kr, Kbdmania.net 등의 고유명사를 이탤릭으로 썼던 것 이외에는 원본과 거의 동일합니다.)
Dear Sir/Maam,
I am a Korean who loves Cherry keyboards. Lest you should suspect that I hide behind anonymity, let me begin with my identification: Chanhong Min, 47 year-old male, and a university professor teaching logic and philosophy (Hannam University at the city of Daejun in mid-South Korea).
Please, don’t put this message away, thinking it’s just one meager voice among the astronomical number of keyboard users. This message, I believe, is from one of the small group of thousands of Korean keyboard users who show most active interest in mechanical or high-end keyboards including, especially, your Cherries.
We always gather at a web site called KeyboardMania(www.kbdmania.net), ask questions and answer them, share tips and techniques about various sorts of keyboards, get red-hot news about new products, and talk personal trivia.
A couple of months ago, we’ve heard that you, the Cherry Corp., opened a distribution agency (www.cherry-nrc.com) in Korea, which, surprisingly, is not IOMania(www.iomania.co.kr), who we know opened up a new market of high-end keyboards in Korea, and, for longer than a decade, have taken care of and grown it with impressive enthusiasm. When we heard the news at first, we kept silent, because many of us were not sure if Cherry’s choice was unfair, though it was very clear that it was unfortunate.
Then, some of us were said to have been told recently from IOMania that sooner we could not buy Cherries at IOMania because Cherry-nrc refused to sell Cherry products to IOMania, for the reason, as we’ve been told, that IOMania doesn’t call them ‘Cherry Korea official website’. It’s ridiculous, or laughable at least. Are they really official Cherry Korea officially? Perhaps your new Korean seller does not want to share the market, which would be nothing without a decade’s effort of IOMania.
Your unfortunate choice is one thing; your agency’s refusal to sell to IOMania is another. Some impatient members of Kbdmania even urge that we should boycott Cherry Keyboards. At the moment I have no idea what we choose to do in the near future. We, however, are very sure that very few, if any, will buy Cherries at Cherry-nrc. I warn you that you will lose the bulk of the Cherry market of Korea unless you keep the IOMania distribution channel open wide.
Best regards,
Chanhong Min, a Korean Cherry user.
(화수분 님의 생각에 따라서 개략적인 번역을 붙입니다.)
저는 체리키보드를 좋아하는 한국인입니다. 혹시 제가 익명에 기대어 말한다고 의심하시는 일이 없도록 제 신분을 먼저 밝힙니다: 민찬홍, 47세 남자, 한남대 철학 교수.
이 메시지를 수만의 키보드 사용자 중 한 미미한 목소리로 치부해서 치워두지 마세요. 이것은 한국의 키보드 사용자들 중에서도 기계식 키보드와 최상급 키보드(물론 체리를 포함해서)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수천의 사용자 그룹에 속하는 사람의 메시지 입니다.
저희들은 웹싸이트 키보드매냐에 모여서 질문하고 답하고, 다양한 키보드들에 대한 팁과 정보들을 공유하고, 신상품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서로의 신변잡사를 함께 얘기합니다.
두어달 전에 저희는 체리사가 한국에 대행사를 지정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놀랍게도 그곳은 아이오매니아가 아니었는데, 저희들이 알기로 아이오매니아는 한국에서 고급 키보드 시장을 개척하고 10년 이상동안 놀라운 열정을 가지고 그 시장을 키워온 곳입니다. 우리가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저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체리의 선택이, 적절치 못한 것이었다는 점은 매우 분명하였으나, 적어도 불공평한 것이었다고 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후 저희들 중 몇몇이 체리NRC가 아이오매니아에게 체리 제품을 팔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이제 아이오매니아에서 체리를 살 수 없게 될 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아이오매니아가 체리NRC를 공식적인 체리 코리아로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일, 적어도 가소로운 일입니다. 그들이 정말로 공식적으로 공식체리코리아 맞습니까? 어쩌면 귀사의 새로운 한국대리인은 시장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만, 그 시장이란 아이오매니아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을 것입니다.
부적절한 선택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귀사의 대리인이 아이오매니아에 팔기를 거부한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키보드매냐의 몇몇 사람들은 체리키보드를 보이콧해야한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지금으로서 저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체리NRC 에서 키보드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귀사가 아이오매니아의 유통망을 열어두지 않는다면 귀사는 한국에서 체리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잃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2007.04.10 00:46:02 (*.111.20.147)
참, 제가 다스키보드 장터에 내놓는 동안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장터의 상품 설명을 뜻대로 못드려서 맘이 안 좋았었는데, 의외로 금방 팔리더군요.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
2007.04.10 00:59:30 (*.147.17.125)
잘 쓰셨네요. 일단 boycott 이란단어... 상당히 센단어입니다. 아마도 마지막 paragraph 가 큰 타격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Cherry-nrc refused to sell Cherry products to IOMania 이문장을 보면 nrc 에서 아이오매니아의 주공급원있었던걸 제시하고있네요. 아니면 잘못쓰시건가요? 이문장또한 큰타격을 준것같네요.. 만약 nrc사장님이 체리독점권을 원한다면 어쩔수없지만(그리고 그게 가능한지 잘모르겠네요)... 그게아니라면 조용히 잘처리될수있을거 같은데요...
2007.04.10 01:04:47 (*.239.10.138)
아무쪼록 뭔가 불편한 일이 생기지는 않기만 바랍니다 ^^
그나저나 제게 다스를 분양해 주신 Ambiguus님이.. 한남대 교수님이셨군요 ^^;
그나저나 제게 다스를 분양해 주신 Ambiguus님이.. 한남대 교수님이셨군요 ^^;
2007.04.10 01:10:16 (*.128.53.66)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가능하시다면 객관적입장에서 고객의 생각을 nrc사장님께 말씀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키매냐 회원님들이 정말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키매냐에도 상황을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Ambiguus님 부탁드립니다~
2007.04.10 01:16:21 (*.111.20.147)
악바리 님//쪽지로 팁좀 주세요.
꾸락 님//'녹취'까지... 동영상도 뜰까요? ^^;
클레어아빠 님/플피 님/댕글댕글파파 님//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별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구요. 다만, 제가 잘못 대응해서 당시 kant 님의 글을 읽고서 같이 분개했던 많은 회원님들의 뜻이 잘못 전달되거나 잘못 해석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클레어아빠 님//예, 체리사에서 보면 마지막 단락의 말이 제일 위협적으로 들리겠지요. 그러나 이건 사실 관계가 아니므로 그쪽에서 뭐라 말할 성질의 것은 아니겠지요? 아요매냐 공지에 거기선 더 이상 체리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하셨잖아요. 그걸로 보면, 체리를 취급하더라도 cherry.nrc를 통해서는 하지 않으려는 것 같던데요. cherry.nrc 쪽에서는 독점공급권한을 유지하되 아요매냐에 체리를 공급해주는 걸로 사태를 수습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아요매냐를 몰아부쳐 봐야 득 될 건 없을 테고, 이 점은 이미 판단했겠죠.(이 부분 전부 제 짐작에 불과합니다.)
꾸락 님//'녹취'까지... 동영상도 뜰까요? ^^;
클레어아빠 님/플피 님/댕글댕글파파 님//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별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구요. 다만, 제가 잘못 대응해서 당시 kant 님의 글을 읽고서 같이 분개했던 많은 회원님들의 뜻이 잘못 전달되거나 잘못 해석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클레어아빠 님//예, 체리사에서 보면 마지막 단락의 말이 제일 위협적으로 들리겠지요. 그러나 이건 사실 관계가 아니므로 그쪽에서 뭐라 말할 성질의 것은 아니겠지요? 아요매냐 공지에 거기선 더 이상 체리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하셨잖아요. 그걸로 보면, 체리를 취급하더라도 cherry.nrc를 통해서는 하지 않으려는 것 같던데요. cherry.nrc 쪽에서는 독점공급권한을 유지하되 아요매냐에 체리를 공급해주는 걸로 사태를 수습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아요매냐를 몰아부쳐 봐야 득 될 건 없을 테고, 이 점은 이미 판단했겠죠.(이 부분 전부 제 짐작에 불과합니다.)
2007.04.10 01:17:30 (*.147.252.71)
nrc측은 키매를 모니터링하지 않나요.. 내가 nrc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키매를 모니터링할텐데.. 그리고 분명 키매라는 공간에서 이야기한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좀 더 분명하게 일이 해결될 수 있는데.. 굳이 대전까지 가서 문교수님을 뵙기를 원하는 것이 납득이 쉽게 가지 않습니다.
2007.04.10 01:21:22 (*.111.20.147)
백두산 님, 오늘 통화하면서 키매의 글들 본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여기 나서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셨나봅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려는 건 저도 잘 이해가 안 됩니다만, 아마도 팩스가 본사에서 얘기가 되고, 그래서 본사에서 cherry.nrc에 문제해결을 요구한 게 아닌가 싶네요. 그쪽 사장님은 제 팩스가 문제 되었으니까 저를 만나서 설명하면 된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음... 이런 생각을 가지신 거라면, 저로선 좀 답답하군요....
2007.04.10 01:22:46 (*.53.32.75)
저도 그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단지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알리는 듯한 내용의 장문인데,굳이 찾아와서 만나겠다니,어째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ㅡㅡa
2007.04.10 01:25:02 (*.147.252.71)
문교수님의 메세지가 문제가 되어서 단순히 문교수님을 뵙고,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본사측에서 요구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참 답답하네요.. 확 대전에 내려갈까부다..
2007.04.10 01:44:53 (*.111.20.147)
기냥맨 님// 그러게요. 제 생각과 같으십니다. ^^;
백두산 님// 괜찮습니다. 개의치 마세요. 전에 어떤 분(뉘신지는 밝힐 수 없습니다만, '악'자도 들어가고, '리'자도 들어가는 분)은 'XYZ님' 대신 'XYZ넘'이라고 불리신 적도 있는데요. 그 분은 아마 그러고도 매우 좋아하셨더랬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요. ㅋㅋ
백두산 님// 괜찮습니다. 개의치 마세요. 전에 어떤 분(뉘신지는 밝힐 수 없습니다만, '악'자도 들어가고, '리'자도 들어가는 분)은 'XYZ님' 대신 'XYZ넘'이라고 불리신 적도 있는데요. 그 분은 아마 그러고도 매우 좋아하셨더랬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요. ㅋㅋ
2007.04.10 01:48:40 (*.74.86.16)
일단 nrc분들이 여길 보고 계시다면 문교수님께서 kbd의 뜻을
잘못전달할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먼가 .. 전화로 해도 되는걸 직접 만나러 대전까지
온다는 사실에 상당한 포스가 있는건 사실;;
그래도 문교수님또한 포스가 있는건 사실;;
(이야기가 이상하게;;)
근데 저도 모르게 Ambiguus대신 문교수님으로 부르고 있네요 -,.-;;
잘못전달할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먼가 .. 전화로 해도 되는걸 직접 만나러 대전까지
온다는 사실에 상당한 포스가 있는건 사실;;
그래도 문교수님또한 포스가 있는건 사실;;
(이야기가 이상하게;;)
근데 저도 모르게 Ambiguus대신 문교수님으로 부르고 있네요 -,.-;;
2007.04.10 01:56:06 (*.239.10.138)
selfi님// 셀피님도 실수를.. 민교수님입니당~ 위에서 백두산님도 그걸로 사과하고 도망치시는걸요 ^^
악바리님// 정녕 잊고 계셨습니까? ^^
악바리님// 정녕 잊고 계셨습니까? ^^
2007.04.10 02:00:32 (*.54.100.45)
저 때문에 괜한 일에 휘말리신 것이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Ambiguus님이 N모사 분을 만나시던지, 혹은 만나지 아니시던지 어떤 경우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굳이 만나실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Ambiguus님이 바쁘시기도 하거니와 이러한 문제는 냉정히 말하면 저희와 N모사 양쪽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긴 문서를 체리 본사 측과 지사쪽에 보낸 바 있습니다만 N모사쪽에서는 2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아무런 공식적인 피드백이 없었습니다.
제가 자유 게시판에 다소 개인적인 글을 올린 것은 상식에 벗어나는 N모사의 일방적인 통보와 문서 내용에 커다란 분노를 느꼈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다지 유쾌하지 않는 내용의 이야기를 억지로 들으실 필요도 없고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 상황에 처하시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만약 N모사쪽에서 해명을 필요하다면 자사의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해명 자료를 보내는 것이 바른 처리 절차라고 보며, 직접 만나서 설명하겠다는 것은 고객의 직접적인 클레임을 무마했다고 본사에 설명할 거리 정도 밖에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그렇게 적극적인 분들이라면 저희에겐 매몰차게 문서 한장 달랑보내고 일방적으로 자사의 결정을 통보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
앞에서 말씀드렸든이 최종 결정은 Ambiguus님이 결정해야 하겠지만 가능한 객관적인 자세에서 해명이 필요하다면 문서 자료를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 상식선에서의 걸정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체리 본사와 지사에만 공식 문서를 보내고 가능한 조용히 일을 정리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만 그쪽에서 어떤 피드백이 있다면 저희도 공식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리며 혹 대응하기 불편하시다면 저희한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Ambiguus님이 N모사 분을 만나시던지, 혹은 만나지 아니시던지 어떤 경우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굳이 만나실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Ambiguus님이 바쁘시기도 하거니와 이러한 문제는 냉정히 말하면 저희와 N모사 양쪽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긴 문서를 체리 본사 측과 지사쪽에 보낸 바 있습니다만 N모사쪽에서는 2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아무런 공식적인 피드백이 없었습니다.
제가 자유 게시판에 다소 개인적인 글을 올린 것은 상식에 벗어나는 N모사의 일방적인 통보와 문서 내용에 커다란 분노를 느꼈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다지 유쾌하지 않는 내용의 이야기를 억지로 들으실 필요도 없고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 상황에 처하시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만약 N모사쪽에서 해명을 필요하다면 자사의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해명 자료를 보내는 것이 바른 처리 절차라고 보며, 직접 만나서 설명하겠다는 것은 고객의 직접적인 클레임을 무마했다고 본사에 설명할 거리 정도 밖에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그렇게 적극적인 분들이라면 저희에겐 매몰차게 문서 한장 달랑보내고 일방적으로 자사의 결정을 통보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
앞에서 말씀드렸든이 최종 결정은 Ambiguus님이 결정해야 하겠지만 가능한 객관적인 자세에서 해명이 필요하다면 문서 자료를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 상식선에서의 걸정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체리 본사와 지사에만 공식 문서를 보내고 가능한 조용히 일을 정리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만 그쪽에서 어떤 피드백이 있다면 저희도 공식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리며 혹 대응하기 불편하시다면 저희한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2007.04.10 02:07:09 (*.147.252.71)
분명히 이런글들도 올라올것이라고 생각했을텐데.. 너무 이상하고 답답하네요... 정말 칸트님의 이전 글들에서 느낄 수 있는 nrc측의 느낌인데.. 쩝..
2007.04.10 02:17:53 (*.111.20.147)
별 일 아닌 것 가지고 공연히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습니다. 염려해 주신 것 고맙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릴 만한 상황이 생기면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selfi님//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ant님//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정도로 그다지 번거로운 일은 아니구요. 만난다 해도 제가 이 곳의 분위기를 잘 전달하는 것이 문제이지, 제게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키보드매냐 회원님들의 견해를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고, 저 자신의 태도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해서 이곳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해보겠습니다.
selfi님//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ant님//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정도로 그다지 번거로운 일은 아니구요. 만난다 해도 제가 이 곳의 분위기를 잘 전달하는 것이 문제이지, 제게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키보드매냐 회원님들의 견해를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고, 저 자신의 태도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해서 이곳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해보겠습니다.
2007.04.10 02:30:56 (*.111.240.159)
kant님, Ambiguus님// 화이팅!!
키매냐 화이팅!!
아직도 안 자고 장터링 하시는 회원님들 화이팅!!
나도 화이팅!! ㅠㅠ
키매냐 화이팅!!
아직도 안 자고 장터링 하시는 회원님들 화이팅!!
나도 화이팅!! ㅠㅠ
2007.04.10 02:38:24 (*.6.12.151)
제가 아까 하긴 했는데... 제가 교수님이 아닌지라 아무래도 정확한 의미해석엔 무리가 있겠죠? ^^;; 교수님께서 구상하신 글이니 직접 한역하신 것도 함께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__)
2007.04.10 05:55:10 (*.215.144.231)
만나서 문교수님이 n측에 화를 내든 타협을 하든 따지든 말든 서로의 입장표명만 하든,
만남 자체가 n측이 문교수님을 만났었다는 사실 자체가 n측에 이득이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체리사도 모든 개인고객의 불만을 해결해주지 만족시켜주지 못할 거란 건 알겠죠.
가공식품에 벌레가 나왔는데, 해결을 해주지는 못해도,
만나주지도 않고 회피하는 것과
한 번이라도 찾아가 적극적인 대응을 했다는 것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겠죠.
n측은 사업상의 금전적 손해(아이오에게 사과와 사업적 양보)는 절대 보지 않을 겁니다.
일단, 서로 주먹을 날리든 준비해간 입장표명으로 끝나든 어찌됐든 문교수님을 만나다는 사실을 체리사에 통보로 소비자불만에대한 대응을 했다는 것이 성립.
일종의 만남은 체리사 통보용이란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 만남후 문교수님이 n측이 말한 내용을 게시하면 'n측의 일방적인 잘못만은 아니였을 거야, n측이 문교수님에게 말한 내용이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회원이 몇은 있을 거란 계산도 있겠죠.
사람이란 동물은 들어난 사실에도 의심과 의혹을 하는 동물이기에..
n측을 위해 새로 출시할 체리멤브레인키보드나 체리기계식키보드 박스신품으로 옆구리에 끼고 악수를 하는 n측 사장을 만나야할 이유는 없을 거 같습니다.
만남 자체가 n측이 문교수님을 만났었다는 사실 자체가 n측에 이득이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체리사도 모든 개인고객의 불만을 해결해주지 만족시켜주지 못할 거란 건 알겠죠.
가공식품에 벌레가 나왔는데, 해결을 해주지는 못해도,
만나주지도 않고 회피하는 것과
한 번이라도 찾아가 적극적인 대응을 했다는 것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겠죠.
n측은 사업상의 금전적 손해(아이오에게 사과와 사업적 양보)는 절대 보지 않을 겁니다.
일단, 서로 주먹을 날리든 준비해간 입장표명으로 끝나든 어찌됐든 문교수님을 만나다는 사실을 체리사에 통보로 소비자불만에대한 대응을 했다는 것이 성립.
일종의 만남은 체리사 통보용이란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 만남후 문교수님이 n측이 말한 내용을 게시하면 'n측의 일방적인 잘못만은 아니였을 거야, n측이 문교수님에게 말한 내용이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회원이 몇은 있을 거란 계산도 있겠죠.
사람이란 동물은 들어난 사실에도 의심과 의혹을 하는 동물이기에..
n측을 위해 새로 출시할 체리멤브레인키보드나 체리기계식키보드 박스신품으로 옆구리에 끼고 악수를 하는 n측 사장을 만나야할 이유는 없을 거 같습니다.
2007.04.10 10:07:24 (*.246.72.252)
몇몇 분들이 체리사에 그러한 메일이나 팩스를 보냈겠지만 유독 nrc에서
Ambiguus님께 전화하고 만나자고 하는데에는 아마도 본사의 권유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독일의 대부분 사람들은 '교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굉장한 존중을 표합니다.
실제로 교수나 목사가 공증을 하는 방법이 일반화 되어있구요.
학제도 지도교수 개인의 권한이 가장 크고 절대적입니다.(학위 수여시)
그래서 교수나 목사의 이야기는 그만큼 비중있게 다뤄지고 간과하지 못합니다.
한국의 교수보다 지위가 월등히 높은 것이 독일인의 교수에 대한 관념입니다.
게다가 논리와 철학을 가르치는 것은 학문의 으뜸입니다.
체리 본사에서는 몇 몇의 메일 중에서 비중있는 인물이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꼈을겁니다. (교수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도 nrc에 원만한 처리를 부탁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추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밝힙니다.)
아마도.. 그런 시나리오가 아닐런지요. ㅎㅎ
암튼, 잘 해결되길 기도해야죠!!
Ambiguus님께 전화하고 만나자고 하는데에는 아마도 본사의 권유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독일의 대부분 사람들은 '교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굉장한 존중을 표합니다.
실제로 교수나 목사가 공증을 하는 방법이 일반화 되어있구요.
학제도 지도교수 개인의 권한이 가장 크고 절대적입니다.(학위 수여시)
그래서 교수나 목사의 이야기는 그만큼 비중있게 다뤄지고 간과하지 못합니다.
한국의 교수보다 지위가 월등히 높은 것이 독일인의 교수에 대한 관념입니다.
게다가 논리와 철학을 가르치는 것은 학문의 으뜸입니다.
체리 본사에서는 몇 몇의 메일 중에서 비중있는 인물이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꼈을겁니다. (교수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도 nrc에 원만한 처리를 부탁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추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밝힙니다.)
아마도.. 그런 시나리오가 아닐런지요. ㅎㅎ
암튼, 잘 해결되길 기도해야죠!!
2007.04.10 13:53:05 (*.247.61.108)
아, 제가 이제사 시간이 나서 어제 화수분 님 말씀하신대로 번역을 붙이고 보니, 깡 님이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한수철 님 말씀처럼, 제가 N사 사장님을 만나는 것만으로 N사가 사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한 것처럼 말할 수 있는 빌미가 되는 게 염려가 많이 되네요. 하여간 그점을 분명히 하도록 애쓰겠습니다. 혹시 "새로 출시할 체리멤브레인키보드나 체리기계식키보드 박스신품으로 옆구리에 끼고 악수를 하는" ← 요 키보드는 저 주는 건가요? ㅋㅋ... 이런 거에 넘어가선 절대 안 되겠죠.
Daxo님, 해령 님, 염려 감사합니다.
깡 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수철 님 말씀처럼, 제가 N사 사장님을 만나는 것만으로 N사가 사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한 것처럼 말할 수 있는 빌미가 되는 게 염려가 많이 되네요. 하여간 그점을 분명히 하도록 애쓰겠습니다. 혹시 "새로 출시할 체리멤브레인키보드나 체리기계식키보드 박스신품으로 옆구리에 끼고 악수를 하는" ← 요 키보드는 저 주는 건가요? ㅋㅋ... 이런 거에 넘어가선 절대 안 되겠죠.
Daxo님, 해령 님, 염려 감사합니다.
깡 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7.04.10 14:31:47 (*.144.214.240)
한 두어가지만....
1. nrc측에서 몇사람이나 오느지 알아보시고 1:1면담이 아니면 비율을 맟추어 몇분 더가시거나 1:1면담으오 하자고 하시죠---혹 일방적으로 성토 당하실 수도...^^
2. 가급적 대화내용은 양해를 구하고 녹화하는게---만나고 일방적으로 발표할 수도....
------------ 세상인심은 참 알 수 없느거더군요...(그냥 혼자말입니다...^^)
1. nrc측에서 몇사람이나 오느지 알아보시고 1:1면담이 아니면 비율을 맟추어 몇분 더가시거나 1:1면담으오 하자고 하시죠---혹 일방적으로 성토 당하실 수도...^^
2. 가급적 대화내용은 양해를 구하고 녹화하는게---만나고 일방적으로 발표할 수도....
------------ 세상인심은 참 알 수 없느거더군요...(그냥 혼자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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