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쏟는 통에 닦아내고.. 좀 쳐줬더니..ㅡ.ㅡ 맛이가버린 만원짜리 아이락스 키보드...

집에 있는 키보드라고는 전에 쓰던 낡은 삼성제 키보드뿐이여서... 뭔가 새로운 것을 찾던 중..

갑자기 지름신이 오셔서 지른 마제스터치가 오늘 도착했네요.. 가격도 ㅎㄷㄷ했는데 무슨 생각

으로 지른건지..-_-;; 암튼 받아보니..

아.. 간지폭발이네요.. 갈색축이 아닌 흑축 리니어지만...

첨엔 뭔가 키감이 맘에 들지 않다 싶었는데..

5분 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서걱서걱하는 키감... 새벽이나 밤중에는 쓰기에는 소리가 조금 큰 것같지만..

키감때문에라도.. 애용하겠네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키 잘못긁으면... 칠판 긁는 소리가 나네요.. ㄲㄲㄲ

키덮개라도 씌어야할 듯한데.. 정품은 넘 비싸군여.. OTL...

암튼 신세계로의 입성...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