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2006년 가입했는데, 올해 기계식을 처음 들여놓았습니다.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이제 정착했네요. (맞겠죠? ㅎㅎ)


여기서 정보를 정말 많이 얻어서, 부족하나마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먼저 10주년 저소음 차등 한글 각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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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파란색 색감은 사진보다 채도가 낮은 느낌입니다. 회색은 약간 갈색? 느낌이고요.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긴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5손가락 다 쓰시는 분들은 차등에 대부분 만족하실 거에요.

그래도 처음에는 ㅁㅁㅁㅁㅁㅁㅁㅁ 하고 압력이 낮은 키가 눌리는 경우가 있는데 금방 적응이 됩니다.


저는 직구 리얼포스 먹각45g > 먹각 저소음 차등을 거쳐서 10주년까지 왔어요.

텐키를 전혀 안써서 모두 텐키리스였고요.

저소음 아닌 제품은 생각보다 소음이 있습니다. 저는 혼자 쓰는 사무실인데도 스스로 거슬려서 며칠만에 금방 중고나라행 했어요.

다음으로 먹각 저소음 차등은 10주년과 거의 똑같았는데 조금 더 압력이 낮은 느낌? 이 들었고요.

만족하면서 두달 쓰던 중, 동료분이 사용중인 10주년을 보고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금을 들여 신품을 샀어요.ㅠㅠ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경화가 안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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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제닉스 타이탄 마크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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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에 리얼포스 먹각 살때 타건샵 가서 타건을 하면서 고른 거에요.


스트레스 받을 때 쓸 청축이 필요했는데 이게 제일 느낌이 좋았어요. 아마 오테뮤 청축이 저랑 맞나봐요.


이것도 두달 써봤는데 참 좋네요. 손에서 키가 톡톡 튑니다.


백그라운드 LED는 게임할때나 좋겠어요. 모드 변경해놓으니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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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