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calkeyboards.com 에서 배송대행지로 택배를 보냈는데 운송장 번호가 틀려서 배송대행지에서 택배를 못 받을 뻔했습니다.

하루가 지나도 택배가 움직이지 않길래 mechanicalkeyboards.com에 택배 보낸거 맞냐고 이메일 문의를 보내니깐 어제 생성된 운송장 번호를 그냥 주더군요. 그 운송장 번호로는 조회가 안 되니깐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라고 이메일을 다시 보내니깐 새로운 운송장 번호를 주었습니다.

새로운 운송장 번호로 조회를 해보니 택배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루만 늦었으면 배송대행지에서 보관수수료를 떼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택배를 버리거나 반송시켰을지도.....


아마존 같은 대형 쇼핑몰이 아닌 mechanicalkeyboards.com같은 소형 쇼핑몰은 하루에 최소한 2번은 택배가 제대로 가는지 체크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시간대가 12~13시간 정도 차이나니깐 그쪽 업무 시간대에 맞춰서 이메일을 보내야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밤에 자기전에 한 번 이메일을 보내고 새벽에 깨어나서 이메일을 한 번 더 보내면 그나마 답변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주문만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함정이 많아서 새벽에 깨어나는 습관이 없었으면 택배에 문제가 생길 뻔 했습니다. 투패스츠 깡통배송(3파운드 8.2$)으로 국내에 배송을 시키려고 하는데 이것도 좀 불안하네요 그냥 일반 배송으로 해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