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돈이라는게 무섭습니다..

두달 전에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팔아서 모아온 돈(꽤 됐습니다)을

흐뭇해하면서 통장에 넣어뒀었는데... 오늘 핸드폰 빠지고 집세 내고 하면서 두달만에 잔고가 바닥

을 치네요.. 그 돈의 단위라는게 정말 무섭습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 돈 1000원이 거진 미국 1달러잖습니까?

이거 얼마에요? 물었을 때 10000원이요! 하면.. 우와! 비싸다 하는데

이거 얼마에요? 라고 물었을 때(How much is it? -_-) 10달러요~ 하면 피식 -_^ 에게... -_-a

이런 마인드로 귀국 후 한국에서 돈을 물쓰듯 하니... 어느새 남아 있는 건 먼지나는 호주머니뿐이

네요..

돈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