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컬렉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소장모드인 녀석이 있으니 '빨불'되겠습니다.
이 녀석의 당초 방입목적은 여친 또는 맘에 드는 여성분에게 선물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전에도 잠시나마 맘에 드는 여자분이 있어 심각하게 선물할까 말까를 고려했으나 이런저런 사유로 미뤘고 결국 유야무야 그분과는 소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정적인 이유는 그 사이 더 맘에 드는 분을 만난 때문이죠.
지금 굉장히 그분한테 삘이 꽂힌 상태입니다.
뭐 딱 한번 뵈었음에도 삘 받았고 문자나 이멜로 연락 주고 받으며 관계상 리듬 타고 있으며 나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고 굉장히 핑크빛 환상에 젖어 있습니다.
너무 그분이 맘에 드는데다 제가 기본적으로 컬렉터가 아닌 관계로 쓰지 않는 너석을 갖고 있질 못하며, 빨불의 원목적이 좋은 사람 만나면 선물한다는 것이기에 적잖이 고민됩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키보드란 게 사실 일반인들은 1~2만원짜리 소모품(?)일 뿐 굉장한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키매냐 분들이 여친 또는 와입 분들과 마찰을 겪고 계시고요.
빨불을 그분께 선물하려 하는데, 과연 이제 딱 한번 보고 서로 긴가민가하며 있는 상황에서 첫선물로서 좋은 선물일지 조금 걱정입니다.
물론 그분은 저보다도 더 심하게 야근하시기에 밤에 저를 대신해서 촉각적,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빨불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저 혼자 생각이고...
키매냐 회원분들 중 여친 또는 마음에 드는 여성분께 키보드 선물해 보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여튼 언젠가는 그분께 빨불을 드릴 겁니다. 다만 그 시기상 지금이 적절한지 여부와 적절하지 않다면 언제쯤 빨불을 선물하고, 첫선물로 뭐가 좋을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덧글 : 오늘 야근하면서 선물에 대해 고심하다 사무실 불 다 뜨고 빨불의 자태를 한달여만에 다시 감상했습니다. 대략 감동... 그러나 제눈에 이쁘긴 한데 그게 일반인들에게도 통할지 의문이네요. 그래서 타건을 했는데, 키압낮은 흑축의 느낌은 좋으나 과연 또 키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것이며, 배열에 대해 또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라는 더 큰 고민에 빠졌죠... (더욱이 박스 신품이지만 배송과정에서 덕지덕지 붙은 여러 것들이 거슬리더군요...) 그냥 지름신 강림 때의 삘처럼 냅다 보내버릴까요?
이 녀석의 당초 방입목적은 여친 또는 맘에 드는 여성분에게 선물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전에도 잠시나마 맘에 드는 여자분이 있어 심각하게 선물할까 말까를 고려했으나 이런저런 사유로 미뤘고 결국 유야무야 그분과는 소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정적인 이유는 그 사이 더 맘에 드는 분을 만난 때문이죠.
지금 굉장히 그분한테 삘이 꽂힌 상태입니다.
뭐 딱 한번 뵈었음에도 삘 받았고 문자나 이멜로 연락 주고 받으며 관계상 리듬 타고 있으며 나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고 굉장히 핑크빛 환상에 젖어 있습니다.
너무 그분이 맘에 드는데다 제가 기본적으로 컬렉터가 아닌 관계로 쓰지 않는 너석을 갖고 있질 못하며, 빨불의 원목적이 좋은 사람 만나면 선물한다는 것이기에 적잖이 고민됩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키보드란 게 사실 일반인들은 1~2만원짜리 소모품(?)일 뿐 굉장한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키매냐 분들이 여친 또는 와입 분들과 마찰을 겪고 계시고요.
빨불을 그분께 선물하려 하는데, 과연 이제 딱 한번 보고 서로 긴가민가하며 있는 상황에서 첫선물로서 좋은 선물일지 조금 걱정입니다.
물론 그분은 저보다도 더 심하게 야근하시기에 밤에 저를 대신해서 촉각적,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빨불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저 혼자 생각이고...
키매냐 회원분들 중 여친 또는 마음에 드는 여성분께 키보드 선물해 보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여튼 언젠가는 그분께 빨불을 드릴 겁니다. 다만 그 시기상 지금이 적절한지 여부와 적절하지 않다면 언제쯤 빨불을 선물하고, 첫선물로 뭐가 좋을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덧글 : 오늘 야근하면서 선물에 대해 고심하다 사무실 불 다 뜨고 빨불의 자태를 한달여만에 다시 감상했습니다. 대략 감동... 그러나 제눈에 이쁘긴 한데 그게 일반인들에게도 통할지 의문이네요. 그래서 타건을 했는데, 키압낮은 흑축의 느낌은 좋으나 과연 또 키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것이며, 배열에 대해 또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라는 더 큰 고민에 빠졌죠... (더욱이 박스 신품이지만 배송과정에서 덕지덕지 붙은 여러 것들이 거슬리더군요...) 그냥 지름신 강림 때의 삘처럼 냅다 보내버릴까요?
2007.03.22 01:54:29 (*.140.52.45)
kukk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이네요.^^
저또한 빨불을 여자친구 때문에 구했습니다. 결국은 제가 쓰고 있지만 말입니다. 막상 줄려고 하니 아깝더군요.;;
암튼 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고 암튼 줄려고 맘은 가지고 있었으니 보여주긴했습니다. 여친은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더군요.
첫째는 한글각인이 없고, 둘째는 한영 바꿀 때 무자게 빡세다는거고, 셋째는 일반배열이 아니여서 불편해서 못쓰겠다는거죠.
또 돌기도 없죠.. 쓰기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톤브릿지를 선물로 줬는데 너무 고급스럽고 쫀득거린다고 굉장히 만족스러워 합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로 가세요. 빨불보다는 tg3가 좋을것 같고 tg3보다는 마제리니어가 좋을것 같습니다.
저또한 빨불을 여자친구 때문에 구했습니다. 결국은 제가 쓰고 있지만 말입니다. 막상 줄려고 하니 아깝더군요.;;
암튼 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고 암튼 줄려고 맘은 가지고 있었으니 보여주긴했습니다. 여친은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더군요.
첫째는 한글각인이 없고, 둘째는 한영 바꿀 때 무자게 빡세다는거고, 셋째는 일반배열이 아니여서 불편해서 못쓰겠다는거죠.
또 돌기도 없죠.. 쓰기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톤브릿지를 선물로 줬는데 너무 고급스럽고 쫀득거린다고 굉장히 만족스러워 합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로 가세요. 빨불보다는 tg3가 좋을것 같고 tg3보다는 마제리니어가 좋을것 같습니다.
2007.03.22 03:13:20 (*.80.11.217)
취향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친이 게임이나 메신저 질을
좋아해서 제가 키보드에 관심을 갖는것에 대해 잘 이해하는 편이며 자신도
하나쯤 갖고 싶어하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물하지 않은 이유는 여자에겐 키보드보다 우선
순위의 물건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여자분에게 키보드 선물은 강한 인상을 남길지는 모르겠지만
그 인상이 좋은 결과일지 아닐지는 알수 없습니다.
연애 전문가는 절대 아니지만 전공의 특성상 여자들 속에 살고있는 저의
작은 조언은 절대 그 키보드를 선물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싸이월드나 메신저 온라인게임 같은 여자분들도 많이들 하는 컴퓨터 이야기
(직업이나 개인 지식에 따라 좀더 전문적인 이야기도 가능)로 풀어나가다가
은근 슬쩍 주변기기이야기로 빠지게끔 하는 스킬... 을 사용하심이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베스트는 옷 화장품 악세사리 등으로 기본 베이스를 탄탄히 한뒤
선물하시길 권합니다!!
홧팅하세요 ^^
좋아해서 제가 키보드에 관심을 갖는것에 대해 잘 이해하는 편이며 자신도
하나쯤 갖고 싶어하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물하지 않은 이유는 여자에겐 키보드보다 우선
순위의 물건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여자분에게 키보드 선물은 강한 인상을 남길지는 모르겠지만
그 인상이 좋은 결과일지 아닐지는 알수 없습니다.
연애 전문가는 절대 아니지만 전공의 특성상 여자들 속에 살고있는 저의
작은 조언은 절대 그 키보드를 선물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싸이월드나 메신저 온라인게임 같은 여자분들도 많이들 하는 컴퓨터 이야기
(직업이나 개인 지식에 따라 좀더 전문적인 이야기도 가능)로 풀어나가다가
은근 슬쩍 주변기기이야기로 빠지게끔 하는 스킬... 을 사용하심이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베스트는 옷 화장품 악세사리 등으로 기본 베이스를 탄탄히 한뒤
선물하시길 권합니다!!
홧팅하세요 ^^
2007.03.22 05:32:03 (*.232.194.14)
제 생각도 처음부터 키보드를 선물하기는 좀 그렇다고 봅니다. ^^;
같은 남자라도 몇십만원 하는 키보드를 사용한다고 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게 사실이니까요. ㅋ 우선은 서로 가까워진 상태에서 kukk님의 취미를 이해해줄때 키보드를 선물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집니다. ㅎㅎ
같은 남자라도 몇십만원 하는 키보드를 사용한다고 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게 사실이니까요. ㅋ 우선은 서로 가까워진 상태에서 kukk님의 취미를 이해해줄때 키보드를 선물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집니다. ㅎㅎ
2007.03.22 08:37:14 (*.241.42.253)
악바리님// 말씀대로 야근이 많은 그분께는 편안함을 우선해야 겠네요. 그러나 반지를 우선해야 된다는 말씀에 또다시 지갑을 돌아보게 되네요.ㅠ.ㅠ
Gabriel님// 잘 지내시죠? 하고자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래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세세하게 잘 짚어주신 말씀 많은 도움 됩니다. 빨불에 대해 일말의 아쉬움은 없으나 그 원인 중 하나가 빨불의 배열이라는데서 좀 그렇긴 하네요...^^;; 마제가 낫긴 할 거 같습니다.
生屍님// 우선순위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특히 제 예상에도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길 위험이 있을 거 같습니다. 말슴대로 기본 베이스를 깔기 시작해야겠네요. 감사감사...
절대촉각님// 주변 남자들의 그런 시선에 요즘 힘듭니다. 회사의 여러분들이 저의 킵오드와 마우스에 대해 한 말씀씩 하시죠. 최근에 부장님이 굉장히 뼈있는 한마디 하시는 바람에 굉장히 쫄아있다는...-_-;;;
Gabriel님// 잘 지내시죠? 하고자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래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세세하게 잘 짚어주신 말씀 많은 도움 됩니다. 빨불에 대해 일말의 아쉬움은 없으나 그 원인 중 하나가 빨불의 배열이라는데서 좀 그렇긴 하네요...^^;; 마제가 낫긴 할 거 같습니다.
生屍님// 우선순위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특히 제 예상에도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길 위험이 있을 거 같습니다. 말슴대로 기본 베이스를 깔기 시작해야겠네요. 감사감사...
절대촉각님// 주변 남자들의 그런 시선에 요즘 힘듭니다. 회사의 여러분들이 저의 킵오드와 마우스에 대해 한 말씀씩 하시죠. 최근에 부장님이 굉장히 뼈있는 한마디 하시는 바람에 굉장히 쫄아있다는...-_-;;;
2007.03.22 09:08:57 (*.112.220.91)
한번밖에 안만나 보셨다면서 좀 성급하신거 아닐런지요 ' ㅡ '?
조금 더 생각해보시고 하셔요..
저같은 경우 그리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선물을 한다고 뭔가르 준다면 부담스럽던데..^^; (게다가 키보드는 부피도 크니 부담이 두배..' '?!)
그리고 여자취향으로 보아도 빨간불 예뻐요~ ^=^)//
조금 더 생각해보시고 하셔요..
저같은 경우 그리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선물을 한다고 뭔가르 준다면 부담스럽던데..^^; (게다가 키보드는 부피도 크니 부담이 두배..' '?!)
그리고 여자취향으로 보아도 빨간불 예뻐요~ ^=^)//
2007.03.22 09:11:48 (*.241.42.253)
메리님// 좀 서두른 감이 있지만, 삘 올 때 선물하는게 제 입장에선 더 좋을 듯 해서요. (자기만족 극대화차원이죠 뭐...) 말씀대로 받는 분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여자취향으로도 예쁘다고 하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배열이나 편의성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자취향에서요...
2007.03.22 09:41:51 (*.248.141.18)
제 여친 같은 경우엔 평소 타이핑을 많이하는데 4100과 4400을 예전에 선물했더니 적응을 못해서 며칠 사용하고 그냥 짱 박아 두더군요..담에 리얼이를 한대 선물해줘야겠습니다. ㅎㅎ
여자분들은 이쁜것도 좋아하지만 표준 배열을 크게 벗어나면 얼마 쓰질 못하더군요...여친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첨엔 와~이쁘다..이러면서 신기해 하다가 실사용을 하면 제 주위 사람들은 모두다 GG를 치시던데..
kukk님두 리얼이를 선물로 주시고 빨불은 제게 분양하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여자분들은 이쁜것도 좋아하지만 표준 배열을 크게 벗어나면 얼마 쓰질 못하더군요...여친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첨엔 와~이쁘다..이러면서 신기해 하다가 실사용을 하면 제 주위 사람들은 모두다 GG를 치시던데..
kukk님두 리얼이를 선물로 주시고 빨불은 제게 분양하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2007.03.22 09:52:03 (*.112.220.91)
저는 워낙 적응력이 뛰어난 잡초라서
-ㅅ-;; 배열 같은거 크게 신경안씁니다
핸드폰 바꾸면 처음만 문자 보내기 어렵듯이..조금만 지나면 손에 익는거죠뭐.
근데 빨간불같은거 평범한 키보드 사용하는 분께는 그다지 도움이 될거같지 않네요. (특별히 키보드에 집착하지 않는 이상..) 이쁘다고해서 안쓰고 집에 진열해두는것보다는 스톤브릿지 같은게 제 생각에도 더 나은거같네요~ ^^크롬색보고 저도 이쁘다고 생각했지요+_+
(저도 빨불줄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
-ㅅ-;; 배열 같은거 크게 신경안씁니다
핸드폰 바꾸면 처음만 문자 보내기 어렵듯이..조금만 지나면 손에 익는거죠뭐.
근데 빨간불같은거 평범한 키보드 사용하는 분께는 그다지 도움이 될거같지 않네요. (특별히 키보드에 집착하지 않는 이상..) 이쁘다고해서 안쓰고 집에 진열해두는것보다는 스톤브릿지 같은게 제 생각에도 더 나은거같네요~ ^^크롬색보고 저도 이쁘다고 생각했지요+_+
(저도 빨불줄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
2007.03.22 10:15:24 (*.241.42.253)
ZeroCool™님// ㅠ.ㅠ
댕글댕글파파님// 역시 배열의 압박이 문제군요.
메리님// 감사합니다. 진열장 가는 거 저도 원치 않으니 다른 녀석을 골라봐야겠네요.
쌍문동최씨님// 불변의 진리를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어떤 꽃이 좋을까요?
이상 도움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생각이 좀 짧았네요. 말씀 중에서 빨불 선물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이 전혀 없는 걸 보니 빨불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가는 개념없는 오덕으로 비칠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프로젝트 취소해야 겠습니다. ㅠ.ㅠ
댕글댕글파파님// 역시 배열의 압박이 문제군요.
메리님// 감사합니다. 진열장 가는 거 저도 원치 않으니 다른 녀석을 골라봐야겠네요.
쌍문동최씨님// 불변의 진리를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어떤 꽃이 좋을까요?
이상 도움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생각이 좀 짧았네요. 말씀 중에서 빨불 선물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이 전혀 없는 걸 보니 빨불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가는 개념없는 오덕으로 비칠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프로젝트 취소해야 겠습니다. ㅠ.ㅠ
2007.03.22 10:17:04 (*.107.176.132)
저도.. 처음 선물로 빨간불은 좀.. 위험할것 같네요..
하드웨어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키보드가 주는 감동이 크진 않을듯..
게다가 표준배열이나 한글 각인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빨간불에 사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 같네요..
큰맘먹고 선물한 빨간불이 저렴한 멤브레인에 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드웨어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키보드가 주는 감동이 크진 않을듯..
게다가 표준배열이나 한글 각인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빨간불에 사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 같네요..
큰맘먹고 선물한 빨간불이 저렴한 멤브레인에 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7.03.22 10:17:58 (*.107.176.132)
참고로.. 전 여친은 아니고 와이프를 위해 초록불을 샀다가.. 와이프의 적응 불가로 방출 -_-;; 지금은 마제와 맥미니가 있는데.. 집사람은 마제 한글 각인을 좋아하네요..
2007.03.22 10:25:03 (*.131.224.82)
가 1800 매니아라서 그런건 아니고...;1800+8K 강력추천합니다.
준미니 배열이라 나름 이쁘고... 칼라키캡+아크릴키캡등 이식하면 좀더 이뻐지고...
더우기 표준배열과 크게 다르지않아 적응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한영전환 한자 문제도 전혀 없고요..
가장중요한건 매크로기능지원입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쇼핑몰을 두루 섭렵하시며.. 싸이...메신저를 자주 사용하시는데... 거기서 메크로의 능력이 빛을!!
추가로 여성분들의 경우... 회계나 경리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그경우에도 업무능력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합니다!!! 스위치는 변흑이나 갈축정도면 무난할듯 싶구요...
한글각인 문제는... 레이저키캡으로 구성하면 문제가 없을것같네요..교체신공!!!
1800 만쇄~!!!
준미니 배열이라 나름 이쁘고... 칼라키캡+아크릴키캡등 이식하면 좀더 이뻐지고...
더우기 표준배열과 크게 다르지않아 적응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한영전환 한자 문제도 전혀 없고요..
가장중요한건 매크로기능지원입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쇼핑몰을 두루 섭렵하시며.. 싸이...메신저를 자주 사용하시는데... 거기서 메크로의 능력이 빛을!!
추가로 여성분들의 경우... 회계나 경리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그경우에도 업무능력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합니다!!! 스위치는 변흑이나 갈축정도면 무난할듯 싶구요...
한글각인 문제는... 레이저키캡으로 구성하면 문제가 없을것같네요..교체신공!!!
1800 만쇄~!!!
2007.03.22 10:43:43 (*.241.42.253)
아이오렌님// 대세는 마제군요. 감사함다.
아보카도님// 1800도 좋은 거 같습니다. 저도 집에서 메인으로 쓰는데 좋더군요. 다만 신품을 구하기 쉽지 않고 가격의 압박도 있고 무엇보다도 선물용으로 킵오드는 당분간 배제하렵니다.
빨불 프로젝트는 전면 취소하고 빨불에 그 원죄를 물어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대략 OTL입니다...ㅠ.ㅠ
아보카도님// 1800도 좋은 거 같습니다. 저도 집에서 메인으로 쓰는데 좋더군요. 다만 신품을 구하기 쉽지 않고 가격의 압박도 있고 무엇보다도 선물용으로 킵오드는 당분간 배제하렵니다.
빨불 프로젝트는 전면 취소하고 빨불에 그 원죄를 물어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대략 OTL입니다...ㅠ.ㅠ
2007.03.22 11:19:04 (*.234.99.135)
솔직히 맘에드는 여자랑 친해지고 뭐하고 하는 공식이 있어서 공식대로 하면 80%적중율을 보이긴 하지만
세상 사는거 공식대로 살면 재미없지 않습니까 ㅋㅋㅋ
첨부터 키보드대쉬도 특이해서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 사는거 공식대로 살면 재미없지 않습니까 ㅋㅋㅋ
첨부터 키보드대쉬도 특이해서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07.03.22 11:46:33 (*.241.42.253)
쌍문동최씨님// 이미 장터에 내놨습니다.-_-;;; 빨리 제 눈앞에서 사라져야 할텐데 덩치가 있다보니 잘 안 나가네요. 쩝...
2007.03.22 12:18:28 (*.234.164.201)
여자친구는 아니고 친구인 여자녀석에게 열심히 보강판달고 땜질한 3000
갈축 빌려줬더만 3달동안 열어보지도 않고 놔뒀더군요..
직업상 타이핑을 좀 한다고 해서 생각끝에 보낸거구만.. ㅡ,.ㅜ
결론은.. 그냥 가벼운 화장품이나 장신구, 옷, 꽃이나 먹을거(?)로
선물하시는게 가격대비 효과가 훨씬 더 좋다는 겁니다.
오타쿠로 인식 80%가 맞아요..;;
갈축 빌려줬더만 3달동안 열어보지도 않고 놔뒀더군요..
직업상 타이핑을 좀 한다고 해서 생각끝에 보낸거구만.. ㅡ,.ㅜ
결론은.. 그냥 가벼운 화장품이나 장신구, 옷, 꽃이나 먹을거(?)로
선물하시는게 가격대비 효과가 훨씬 더 좋다는 겁니다.
오타쿠로 인식 80%가 맞아요..;;
2007.03.22 12:58:53 (*.104.246.165)
바로 오타쿠로 볼 가능성 80% 농후합니다 (3)
제 여자친구도 저를 90% 오타쿠로 보았습니다 ㅠ_ㅠ;
그러나~~ 이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문서작업이 많아지고
키보드를 쓸일이 많아지다 보니, 일반 아주 저렴한(?) 키보드 때문에 아주 손가락 아프고 치키 힘들어서 뒤지겠다고 하여 리얼 포스를 잠시~ 빌려 주었더니 -.-; 오빠 이거 좋다. 나도 한대 사줘.
응 -_-;;; 그리고서는 체리 4100을 선물 했습니다. 길이 어느정도 들은놈이라서 약간 부드러우면서 끊어지는 맛도 있고, 장시간 타자를 쳐도 일반 멤브레인에 비해서 피로도가 낮고, 또 손의 움직임도 작기 때문에 선물했습지용 ^^;
필요하면 좋은 선물이 되지만 그것을 인식하는데까지 역시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용 ^_^;
키보드, 필름 카메라 같은 취미를 가지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0^;
"오빠 나 갈축좀 사줘바. 그 칠천인가 뭔가 그거 좋았는데..."
"응 -_-;;; 나중에 "
"그럼 나중에 오빠 칠천 다시 사면 리얼포스 나줘."
"응 -_-; 그것도 나중에;;;"
덜덜덜~~~
제 여자친구도 저를 90% 오타쿠로 보았습니다 ㅠ_ㅠ;
그러나~~ 이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문서작업이 많아지고
키보드를 쓸일이 많아지다 보니, 일반 아주 저렴한(?) 키보드 때문에 아주 손가락 아프고 치키 힘들어서 뒤지겠다고 하여 리얼 포스를 잠시~ 빌려 주었더니 -.-; 오빠 이거 좋다. 나도 한대 사줘.
응 -_-;;; 그리고서는 체리 4100을 선물 했습니다. 길이 어느정도 들은놈이라서 약간 부드러우면서 끊어지는 맛도 있고, 장시간 타자를 쳐도 일반 멤브레인에 비해서 피로도가 낮고, 또 손의 움직임도 작기 때문에 선물했습지용 ^^;
필요하면 좋은 선물이 되지만 그것을 인식하는데까지 역시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용 ^_^;
키보드, 필름 카메라 같은 취미를 가지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0^;
"오빠 나 갈축좀 사줘바. 그 칠천인가 뭔가 그거 좋았는데..."
"응 -_-;;; 나중에 "
"그럼 나중에 오빠 칠천 다시 사면 리얼포스 나줘."
"응 -_-; 그것도 나중에;;;"
덜덜덜~~~
2007.03.22 12:59:47 (*.53.26.68)
저도 아직 깊은 관계가 아닌분한테 바로 빨불 선물하기는좀 그렇다고 보고요 처음 선물로는 위에분도 말씀하셨지만 꽃이나 책상위에 올려 두고 키울만한 작은 화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 키보드 선물해 주고싶으면 마제나 체리같은 표준배열이 좋지 않을까요 ..
2007.03.22 13:15:59 (*.234.228.119)
옛날에 봤던 책에 나온 내용이 생각나네요.
여자에게 주는 선물은 비싼 것도 1점, 조그만 선물도 1점.
(빨간불도 1점, 4100도 1점, 리얼도 1점... ㅎㅎ)
여자에게 주는 선물은 비싼 것도 1점, 조그만 선물도 1점.
(빨간불도 1점, 4100도 1점, 리얼도 1점... ㅎㅎ)
2007.03.22 15:16:02 (*.45.60.1)
음...대학교 2학년때 처음 좋아하게된 여자분에게 정말 아끼는 물건이라고 쓰던 스타크래프트 씨디를 포장해서 선물로 줬던 친구가 생각이 나는군요...
키보드 관심없는 사람이 보기엔 제 친구의 경우와 그렇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좀 진전이 되고 나서 성향을 알아본 다음에 선물하신다면 좋은 선물이 되겠습니다만.....
키보드 관심없는 사람이 보기엔 제 친구의 경우와 그렇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좀 진전이 되고 나서 성향을 알아본 다음에 선물하신다면 좋은 선물이 되겠습니다만.....
2007.03.23 01:16:40 (*.32.37.16)
업무랑 회식에 찌든 사이 많은 글들이 올라왔군요.
전준홍님// 킵오드 아니더라도 옛날 여친께 많이 당했던 스토리군요. 안습...
Sad Nova™님// 뽀대우선주의 및 일반배열우선주의에 의거 가장 합리적 선택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
쩜코님// 흑 무슨 드림 카카오도 아니고... 오타쿠 80%...ㅠ.ㅠ (요즘 메이지 99%먹긴 하지만요.) 그런데 결국 화를 자초하신다는 말씀에 더더욱 ㄷㄷㄷ...
猫♡네코님// 가격과 가치를 아는 건 키매냐 분들 뿐이고 일반분들은 모르시리라 사료됩니다. 그래서 가격 얘기 안하고... 그냥... "오다가 줏었다.-_-" 신공을 날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저 경상도 보리문디랍니다...)
절대촉각님// 가치를 모르는 게 당연하죠. 사실 빨불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는 곳은 여기 키매냐 뿐이니까요. 그러나 쫑이리님과 절대촉각님 말씀처럼 다른 1점짜리를 찾아 자주 선물해야 겠습니다.
달의 뒷면님/// 슷하는 너무 심하네요. 결국 결론은 같지만요. 흠... 일단 빨불 프로젝트는 접어서 그럴 일은 없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걸 선물하는 게 진정한 선물이라는 개념을 탑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준홍님// 킵오드 아니더라도 옛날 여친께 많이 당했던 스토리군요. 안습...
Sad Nova™님// 뽀대우선주의 및 일반배열우선주의에 의거 가장 합리적 선택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
쩜코님// 흑 무슨 드림 카카오도 아니고... 오타쿠 80%...ㅠ.ㅠ (요즘 메이지 99%먹긴 하지만요.) 그런데 결국 화를 자초하신다는 말씀에 더더욱 ㄷㄷㄷ...
猫♡네코님// 가격과 가치를 아는 건 키매냐 분들 뿐이고 일반분들은 모르시리라 사료됩니다. 그래서 가격 얘기 안하고... 그냥... "오다가 줏었다.-_-" 신공을 날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저 경상도 보리문디랍니다...)
절대촉각님// 가치를 모르는 게 당연하죠. 사실 빨불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는 곳은 여기 키매냐 뿐이니까요. 그러나 쫑이리님과 절대촉각님 말씀처럼 다른 1점짜리를 찾아 자주 선물해야 겠습니다.
달의 뒷면님/// 슷하는 너무 심하네요. 결국 결론은 같지만요. 흠... 일단 빨불 프로젝트는 접어서 그럴 일은 없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걸 선물하는 게 진정한 선물이라는 개념을 탑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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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마 안된 사이라면 선물은 가벼운 것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지르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합니다. ^^
키보드는 나중에도 얼마든지 드릴 수 있으니 천천히 드리세요. 일단 키보드 얘기 좀 꺼내보고요. 그리고 야근이 많으신 분이라면 뽀대보다는 편안한 제품을 선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키보드는 반지 다음 순서로 정하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