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어령씨의 디지로그(DigiLog)라는 책을 읽다 문득 생각이 궁금해 지더군요.

(참고로 DigiLog란 단어는 이어령씨가 직접 만든 신조어 입니다.)

책의 내용 및 느낀점은 생략하겠습니다.~~~~~~~~~~~~~~~~~~

제 의견은 Digital도 Analog도 아닌 그야말로 Digilog(Digital + Alalog)가 아닐까 합니다.

갈축의 키감은 이렇다. 흑축의 키감은 저렇다. 등등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 매니아 분들은 키보드를 타이핑 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느끼고 있죠.

문명의 이기라 할수 있는 컴퓨터에 물려 사용되는 몇 안되는 옛날 기기 이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지금은 세진 1080을 쓰고 있구요. Cherry g80-3000 클릭을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ㅋㅋㅋ

자유게시판에 있는 글중 "처음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지름이니라" 라는 제목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더군요~~~~

이 사이트는 발길을 끊으려 해도 끊을수 없는 마력이 깃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1080에도 만족하며 잘 쓰고 있지만....... 다른것도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사용기를 읽으면서 나도 돈 모아서 이 키보드를 써봐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건 정상인가요?

지름신 강림하사 너의 지갑을 텅 비게 만들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