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이 91ubk를 친지 어느새 1주가 되었습니다.

제가 리얼이를 만지고 난 느낌은 "키감이 참 좋다"정도였습니다.
멤브레인 삼송키보드도 나름의 키감이 있는데... ㅎㅎ

그런데 오늘 삼송 키보드를 급하게 치게 되었습니다.

"어머나... 헉... 이건 아니자나"
손가락이 말을 했습니다.

손가락 끝에서부터 타고오는 그 감촉은 리얼이와는 정말 천지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그 차이를 느낄수 없었는데...

어느새 마약에 중독되듯... 서서히 그렇게 길들여졌나봅니다.
어쩌나요... 다른 키보드 못쓰게 되면..
이젠 피씨방도 가지 말라는 건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