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희한한 일입니다.
그 싫어하던 일본어 자판 배열을 반나절 쯤 치고 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슝슝 쳐내고 있고
저 자신도 제손의 막손화에 놀라고 있습니다.

일본어 자판 배열도 자세히 보니 두가지가 있습니다.

스페이스가 짧은 놈과 긴 놈이 있습니다만
일본어 자판 배열이 쉬프트와 ㄱ자 엔터키가 우측에 치우쳐 있어 다소 애로사항이 있습니다만 스페이스 긴 제품의 경우에는 스페이스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그 때문인지는 혹은 제 손이 막손화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던 실 사용에는 크게 문제가 없네요.

다음은 스페이스가 짧은 제품에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어쨌던 사람 손 적응력의 무서움에 놀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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