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시는 듯한 손가락 뼈의 통증으로 이곳을 알게 되어 리얼포스 바로 질렀습니다.
몇달 사용해보니 완전 적응되어, 도저히 다른 곳에서는 작업할 엄두를 못내게 되었습니다.

얼마후 이동성의 필요가 생겨서, 해피프로로 갈아탔습니다.
지금 몇달째 사용중...

요즘들어 작업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동안 없었던 손가락 통증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조잡한 키보드를 쓸때에 있었던 손가락 뼈의 쑤시는 듯한 통증은 아니지만,
손가락 근육의 피로감처럼 느껴지는 무기력감에 지금 이틀 정도 쉬고 있습니다.

돈은 좀 벌었고...이제 생활은 좀 안정이 되어....
이제는 본격적으로 소장 모드로 들어갈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갖고 있는 해피프로는 불시의 이동필요에 대비해 소장,
사무실에는 리얼포스...
그리고 상대적으로 작업량이 적은 집에서는
손가락 단련용 및 키감 감상용으로 한두개 더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 순위 : 마제블랙 갈축
2 순위 : 체리 청축
3 순위 : ???

체리블랙을 사고 싶은데, 보강판이 디폴트가 아니라, 보강판에 적응되어서, 좀
어색할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신동품에 가까우면 M 도 구해보고 싶은데....

일많이 하다 -> 돈벌다 -> 손가락아프다 -> 키보드더산다....

이 무슨 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