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선수는 정말 월드컵과 인연이 없나 봅니다.
하필이면 재기에 성공해서 국대 정규 멤버가 확실시 되고 있었는데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십자인대 부상이라니...

정말 이동국 선수 관련 기사는 볼때마다 안습입니다 ㅠ ㅠ

본인은 선수생명을 걸어도 좋으니 수술이 아닌 재활을 하고 월드컵에 나가겠다고 하지만
이제 겨우 27살인 젊은 선수가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한다는데
승낙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아드보 감독의 4-3-3 전술에서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원톱 타겟맨...
그 위치에서 계속 A매치를 치르면서
많이 다듬어진 이동국 선수를 대체할만한 다른 선수를 찾기도 참 어려워 보입니다;

아- 결국 한국은 펠레의 저주를 넘지 못하는 것인가 ㅠ ㅠ


p.s 타입나우 남는분! 분양 좀 해주세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