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입니다.
목재키보드 작업중입니다.
요즈음 시간이 안 나 여기서 중단됬습니다.
미송원목으로 작업했고요...
장비없이 하려니 시간이 엄청 소요됩니다.
키캡은 현재 다듬기 전입니다.
교체해야 할 키캡도 많고요
특히 쉬프트 키가 사이즈가 서로 다르더군요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 너무 어설픕니다.
하지만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목재키보드가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은 아무래도 제작기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비의 받침이 있다면 중가의 가격대로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자작 키보드를 제작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제작하면서 느낀 점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아론 기계식을 베이스로 했는 데 아무래도 목재 키캡의 두께상 높이가 높아진다는 단점이 발생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기계식보다는 다른 방식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