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이것이 갈축느낌이군요.

청축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군요.
기계식이라기보다 리얼같이 러버돔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키압은 리얼보다 약간 무거운 느낌에 일정한 압력,
마무리로 미세하게 쑥 인가되는것이 그나마 기계식감을 느끼게 해 주는군요.

91U의 'ㄱ'엔터에 익숙하다보니 엔터칠때 오타 좀 나는것 빼고는 매우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단아하다'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리얼을 처음 받았을 때처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예상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 시켰기 때문에 걱정했던 방출은 없을 듯 합니다.
당분간 리얼은 쉬게하고 주력으로 고생좀 시켜 볼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코딩좀 하겠군요 ^^

자의반 타의반(블랙이 품절)으로 흰색을 구입하였습니다.
이 오버코트가공 키캡 느낌은 마음에 드는데 때가 잘 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박박 문질러서 세척해서는 안될것 같은 느낌이...

여튼 일주일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몇개 지른것도 없지만 제발 여기서 그만이길 바랍니다. ㅡㅗ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