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혹시 지금까지 RF 2.4GHz 타입의 키보드를 사용하시면서 불편하셨던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RF 2.4GHz 제품또한 여러게의 동글과 연결이 되서 그때그때 연결된 기기를 바꿔사용하는 방안 또한 고민중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수요가 좀 있을까요?
사용자분께서 동글을 더 구매하셔야 하는점에서 비용이 추가될꺼 같습니다. 이 기능이 비용을 추가하더라도 필요할 기능일지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www.penna2.net
현재 기능은 PEN 모드(PEN 처럼 발표화면에 그리는것) / ZOOM 모드 (발표화면의 일정부분을 키우는것) 그리고 일반 Pointer에 있는 레이져모드가 있습니다.
RF방식의 경우 저가형 유/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에서 많이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RF방식으로 진행시 블루투스 기기 처럼 멀티페어링이 불가능하여 현재의 블루투스의 편리성에 비해 실요성이 떨어질 거 같아요.
RF 방식으로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지 않아서 동글이를 추가 구입을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포인터의 경우는 기능이 좋아보이는데 왠지 손목스트랩이 필요해보입니다.
영상에 PT를 하는 사람이 떨굴 수 있을 거 같다는...
무선을 딱히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그 이유가...
컴터가 책상 밑에 있기 때문 입니다. 마우스, 키보드는 책상 위에 있구요..
거리가 멀지 않음에도 위치 때문인지 인식 자체가 더딥니다.
중간중간 끊어지기도 하더라구요..
대신 그러면 블루투스랑 별 다를바 없는 연결성으로는 굳이 rf무선을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실제로 로지텍을 제외하면 rf무선 키보드는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기존 페나에 usb 단자(c타입 등)를 달아서 pc나 맥에 유선 usb 연결을 하도록 개선하는것이 어떨까 싶어요. 유선 전용보다는 유/무선이 더 좋겠죠.
저도 Ley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새로운 무선방식을 넣기보단 그냥 유/무선 겸용으로 가는게 훨씬 더 개선되었는것 처럼 느껴지거든요.
요즘 리튬 배터리 폭발하는 블투 키보드를 몇번 봐서 그런지... 유/무선으로 가도 알카라인 배터리를 계속 쓰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그나저나 인디케이터에 아크릴 좀 박아주고 뒤쪽 스위치 부분 싸구려스러운 디자인 좀 바꿔주면 좋을 텐데 개선판 계획이 있을런지요. 태블릿 거치 각도도 너무 직각이라 문제였는데. 키캡도 좀 더 고급스러웠으면 좋겠지만(각인을 좀 더 진하게 해준다거나 아님 이중사출이라든지) 산 사람들은 레이저 각인으로 만족하는 듯 하니 바뀔 것 같지는 않고...
무선의 경우 제일 거슬리는게 인풋랙(딜레이)인데 이걸 써보기 전까진 알 수가 없다는게 문제.. 특히 이부분에 대한 민감도가 사람마다 달라서 동일 기종을 놓고 어떤 사람은 아무런 문제를 못느끼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은 1분 1초도 쓰기 싫다고 반응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남의 리뷰를 믿을 수가 없어요. 이부분에 대해 실구매 전에 폭넓은 체험기회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부 홈쇼핑 상품이 그러하듯 일정기간동안 써보고 조건없이 반품할 수 있는 이벤트로도 가능하겠지요.
또한가지 욕심이 있다면 저가 멤브레인 타입 표준 텐키리스좀 만들어주십사 하는것.. 사무실에서 소음문제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쓸 수 있는 텐키리스가 너무 적어요. 업무용으로 쓰기 힘들 정도로 레이아웃을 줄인 소형 버전, 거대한 풀사이즈 버전은 흔한데 표준 텐키리스는 유무선을 막론하고 선택지가 매우 적습니다.
포인터쪽은 요새 프리젠테이션은 거의 대부분 현장과 원격으로 동시에 볼 수 있게 진행되기 때문에 온라인 미팅에 최적화된 기능에 수요가 많을 걸로 보입니다. 저도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하지만 빨간 레이저 포인터는 전혀 쓰지 않습니다. 키보드 마우스로만 하지요. 이 때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것은 손으로 쥐고 쓸 수 있는 방식의 펜 기능입니다. 펜 달린 태블릿을 또 갖추자니 거추장스럽고, 손에 들고 하는 마우스류는 깨끗하게 그림을 그리기가 어려워요. 본문의 포인터도 그 부분에선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자이로가 있다 해도 펜 만은 못하죠. 펜처럼 생겨서 평소에는 3D마우스처럼 쓰다가, 손바닥만한 패드 위에선 와컴같은 태블릿으로 변신해서 쉽게 프리젠테이션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왼손으로 그 패드부분을 들고 오른손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쓰는거죠. 일부 대기업 스마트폰이 지원하는 바로 그 기능을 디스플레이 없이 독립시킨 버전 쯤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로지텍의 유니파잉 무선 마우스를 선호합니다. 블루투스보다 건전지의 수명이 오래가기 때문이죠. 게다가 블루투스 무선기기는 여러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페어링이 끊어지거나 오동작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usb 포트 하나를 동글이 차지한다는 점은 단점이긴 합니다.
저는 블루투스보다는 USB 동글을 더 선호합니다.
블루투스는 페어링을 통해 다양한 기기에 물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결이 끊기고, 슬립모드에서 나올 때도 깨어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입니다. 윈도우가 부팅되기 전 까지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수도 없고요. 윈도우 로그인 화면에서도 한참 기다려야 입력이 가능합니다.
반면 USB 동글은 페어링 과정이 필요없거나 한번만 해주면 되서 편리합니다. 슬립에서 깨어나는 것도 빠르고요. 윈도우 로그인 할 때 바로 바로 타이핑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무선기기마다 동글이 하나씩 필요하다는 점인데 이런 점에서 로지텍 유니파잉 리시버가 참 물건이죠..
여러기기에 페어링 할 수 있도록 여러개의 USB를 활용하는 방법은 제 생각으로는 수요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USB 동글 + 블루투스 멀티페어링 옵션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 컴퓨터에는 USB 동글로 물려서 쓰고 다른 기기에서 키보드가 필요할 경우에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방식이 범용성을 확보하면서 연결 안정성 (USB동글이 블루투스보다 안정적)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로지텍 MX 마우스가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사견입니다.
로지텍처럼 제품군이 많은 상황과 하나의 동글로 동일 브랜드의 여러개의 제품을 페어링한다면, usb 동글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니파잉이 대표적이겠지요!
근데 엘레트론에서 개발한다는 것은 현재로는 블루투스 만큼 매력적인가 싶습니다.
지금 위의 설명대로라면 기존 ps/2, usb 키보드를 무선으로 쓸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도 제품군은 몇개 있지만, 디자인이 이쁘지 않고 사용에 제약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윈7 + 마제2 컨버터블 풀배열(블투 저렴이 동글이) + MX Master(전용 RF 동글이) 조합으로 사용중입니다.
블투 수신이 영 별로라서 저는 RF 방식 키보드를 선호합니다. 기업에선 윈7보다 윈10을 더 많이 쓰는걸로 압니다. 윈7에서는 MX Master 같은 장비를 블투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운영체제 제약 때문에요. 그래서 결국 전용 동글이를 써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윈7이 수명을 다하기 전까지는 RF 동글이를 채택하는 장비에 대한 수요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지금 컴쓰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USB 단자 부족에 허덕이지 않기도 하구요. 윈10을 베이스로 한 세대를 겨냥한다면 매리트가 없겠지만 윈7을 베이스로 한 세대를 겨냥한다면 RF 동글이를 탑재한 모델 수요 충분하리라 봅니다.
아무래도 RF방식은 신호 도달경로에 차폐물이 있으면 인식이 잘 안 되더라고요 -_-;
종전대로 블투 방식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전력소모도 어느 방식이 유리한가가 문제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