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늘 몇명씩만 따로 모이거나 자판기 활동만 하다가


어제 드디어 부산당원들 모두가 모였습니다.


저와 엔엔군은 11시 경에 도착해서 시범군을 도와 책상도 옮기고 이랬구요


시범군은 원활한 모임을 위해서 각종 음료수와 과자를 준비해놨더라구요~ 완전 센스쟁이


오시기로 한 분들이 노포동에 다들 도착하셔서


시범군과 엔엔군이 차로 모시러 갔습니다.


가부리님

아이스버그님

마이키스님

라이프존님

찔지리님

부산촌동네?님

아스트로군

시범군

엔엔군

그리고 저 이렇게 10명이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다들 배가 고프니 맛있는 짜장면을 시켜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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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드시더라구요 그렇게 맛있게 밥을 촵촵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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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본격적인 조립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조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자도 먹고 담배도 한대 푸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만들고 대단히 유익한 시간이었지요



특히 부산촌동네님은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기전에 사야할 키보드를 정하기 위해 모임에 오셨는데요


케이맥+그라파이트+청축, 케이맥+대륙승화레드+갈축,  체리 3000 블랙이색 청축,


케이맥+백축+쮸르표 염색 대륙승화, a87+흑축+순정승화를 잔뜩 두들려 보고 가셨습니다.



여기서 키스형님의 사악함이 드러나시더군요...


입문자 분께 순정승화라니요... 그분 손꾸락은 망했습니다. 끝없는 지름신과 함께 지옥 입문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야든동 다들 각자의 물품들을 조립하고!!



고맙게도 라이프 존님께서 부산당원들을 위해 슈퍼루브 구리스를 쾌척하셨습니다!!


몇몇분들은 시범던전에 아이템을 캐러 가셨지요... 무엇을 캐셨으런지...



개인적으로는 어제 땜질을 무지 많이 해서 그런가


텐키 레스 사이즈 다 땜질하는데 20분도 안걸리게 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더 빨리 했던것 같은데 음..


아스트로군은 다이오드를 스위치에서 빼서 기판에다 따로 납땜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몸소 뼈저리게 느꼈구요


엔엔군은 스테빌 체결을 깜빡하고 보강판과 스위치를 결합해서 멘붕을 잠시 겪었네요.



이렇게 다들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나서 근처 오리고기 집으로 회식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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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꽤 오리 고기를 많이 먹어봤다고 자부 할 정도인데


여기 오리 탕이 아주 그냥 끝내줍니다!! 온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그 맛이란! 크아!


참고로 키스형님의 원샷 속도는 거의 섬전을 방불케하는 속도더군요. 제가 본 사람들중에 가장 빠르시더라구요 ㅎ.


다들 소주 한잔에 오늘의 즐거움을 나누면서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갔습니다...?



부산당의 모임을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던 시범군에게 이 글을 바쳐봅니다!


시범군~ 고생했데이~~~~ 고맙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