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HHK pro를 집과 사무실을 오가며 쓰다가
회식때문에 잊어버릴까봐 회사에 두고 갔었죠
토요일 작업할게 있어서 예전 네추럴키보드(LG)를 써야겠다싶어서
연결해서 치는순간 허걱.....
왜이리 큰지 또 마우스로 옮길려면 왜이리 먼지
정말 HHK가 그립더군요
그래서 다시 여기를 기웃거렸습니다.

이젠 키보드는 없다고 하면서 거금을 들여서 산건데
다시 머 좋은거 없나 하면서 본것이

91UBK ........
우선 HHK 처럼 작은걸로 찾다보니
이것밖에 안보이더군요

물론 다시 HHK를 사면 되는데
가끔씩 새끼손가락의 아픔이 오더군요 그리고 화살표키가 아직도 걸리는편이라서
다른걸 찾았었죠

결국 와이프몰래 질렀습니다.
그래서 회사로 오게 했습니다.
물론 구매대행을 통해서죠

주말을 숨죽이며 기다리다 월요일 도착..
근데.. 오늘오후에서야 도착했다는걸 알았지요.

팀이 커나서 다른사람이 받아놨더군요
근데 찾아갈때까지 가지고 있었더군요.. 열이 무지 났지요

하여간 급한마음에 얼른 꺼내어 키보드를 두드리는순간
왜이리 부드러운지..
HHK와는 차원이 다른맛 물론 HHK도 쉽게 끊지 못하죠
어느걸 메인으로 쓰느냐가 문제인데

하여간 후회는 없습니다.

조만간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아 빨랑 쳐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