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이불밑에서 숨기놀이 중인 장고!!


안녕하세요. 육현입니다.

회사근처에 모님께서 잠시 들렸다 가셨습니다.

오셔서 켄싱턴 7.0을 임대해 주시고, 회사에서 쓰던 MX500을 강탈해 가셨습니다. Orz...
현재 퀵으로 오고있는 마우스가 있긴하지만..당장 쓸 마우스가 없어  와이즈 청축을 밀어내고

7.0  / 4100블랙 / 핑거

순으로 배치를 해봤습니다.


잠시 써보고 나서... 느낀것은..



오오오... 이것이 강호의 고수들이 말씀하시던 좌트랙 우핑거구나!!!
이 신공을 무극의 경지로 연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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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밥도 안되겠구나!!   =ㅂ= 헤에~




안그래도 세밀한 조작이 안되는 둘을 갖다두고 이리저리 만지다 보니....
당췌 제가 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서도... '저 비싸다고 들은 물건들 놔두고 왜 저리 버벅거리냐?' 라는 안쓰러운 표정으로 쳐다보고 -_-;;


역시 수년간 함께한 키보드(단축키)+마우스(특수버튼)들의 조합이 현재로썬 최고인것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

핑거랑 7.0 ... 이녀석들의 손맛을 제대로 한번 느껴보고
하나만 남겨서 써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