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동안 우울모드라서 괜한것에 트릭아닌 트집을 잡거나
괜한 사물에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잠을 필요이상 '많이' 자거나 플스패드를 하루의 '절반' 이상 잡게끔 하더군요.. [;;;]
나쁘게 말해 '폐인모드' 에 걸렸던것 입니다.
(대략 10일 정도 그랬던거 같군요;;)

그래서 오늘 아침도 기분이 상쾌하지 않았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아침을 시작할려는 엄청난 행위를 할려고 했습니다.
(물론 몸무게의 숫자로 인해 실행하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그러다가.. 2달전부터 골치썩던 녀석이 오늘따라 '괜히' 포착이 되었습니다.
이녀석의 문제는 해결할 방도가 없어서 이제는 "버리고 새로 살까?" 라는 수준까지 왔기에
별로 신경도 안쓰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괜히' 짜증이 난겁니다.
그래서 좀 때려주다가..[;;;] "버리기전에 뜯어나 보자!" 라는 결론까지 세워지고 뜯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문제해결이 되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기분의 수준을 표현하자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하더군요.. 하하..;;
아무래도 조작계에서 강화계의 기분파쪽으로 최근의 '넨능력' 변하고 있는걸 보면..
역시나 성격파탄자인듯하게 보여집니다. 하하;; ㅡ.ㅜ


ps. 재미도 없는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즐겁게 홈플러스에 장보러 가보겠습니다. ^^:;
profile

커뮤니티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