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좋아져 시골에 내려 와버렸습니다..

내려온지는 오래되었으나... 앞 건물 가게에만 인터넷이 들어와 접속을 못했습니다
일주일동안 랜선 들구 댕기면서 앞건물, 뒷건물 전화선 따고 랜선 깔구 tv선 뽑아내고 하면서
앞집 뒷집을 랜선으로 이어버렸습니다... 랜케이블만 100미터 정도 쓴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부터 여기도 인터넷이 됨니다

첨엔 1메가도 안나왔지만 이제 7메가 씩이나...
시골 창고에 넣어두었던 btc키보드들....
친구녀석들 놀러와서 키보드랑, 마우스랑, 가져가버렸습니다..ㅠㅠ


30분 거리에 우포늪이 있어 일주일에 두번정도 놀러도 가고
가끔 친구들이랑 화왕산도 가고
매일밤 함박산에 운동도 하러 가고..
가장 좋은건 빌딩이 없어서 앞을 쳐다보면 산과 하늘이 보여서 참 좋습니다

그럼 이제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