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번달에 큰 놈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첨 며칠은 무척이나 힘들어 하더니만 요즘은 방긋방긋 웃고 다니더군요.
뭔가 짚히는게 있어서 고난이도의 유도신문 신공으로 추궁을 했더니만 글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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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노랑머리 며느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_-;;
담주부터 자리도 옆으로 옮긴답니다.
쉬는시간이면 여자애가 팔을 잡고 놓아주질 않는답니다.
어제는 프로포즈도 받았다더군요......털썩;;
큰놈은 한술 더 떠서 여자가 먼저 결혼하자고 하는데 안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참나;;
저는 이제 어떻해야 하는거죠?
추신. 웃지 마세욧... 심각하단 말이예욧!!!!
첨 며칠은 무척이나 힘들어 하더니만 요즘은 방긋방긋 웃고 다니더군요.
뭔가 짚히는게 있어서 고난이도의 유도신문 신공으로 추궁을 했더니만 글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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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노랑머리 며느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_-;;
담주부터 자리도 옆으로 옮긴답니다.
쉬는시간이면 여자애가 팔을 잡고 놓아주질 않는답니다.
어제는 프로포즈도 받았다더군요......털썩;;
큰놈은 한술 더 떠서 여자가 먼저 결혼하자고 하는데 안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참나;;
저는 이제 어떻해야 하는거죠?
추신. 웃지 마세욧... 심각하단 말이예욧!!!!
2005.09.22 21:59:21 (*.249.82.111)
먼저 마음속으로 웃어서 죄송합니다.
독일 사람들은 굉장히 합리적이기 때문에 여자아이가 조금 더 큰다음에
고려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벌써 성교육시킬 나이는 아닌것 같고 ;;;
도움이 못 되어 드려 죄송합니다.
독일 사람들은 굉장히 합리적이기 때문에 여자아이가 조금 더 큰다음에
고려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벌써 성교육시킬 나이는 아닌것 같고 ;;;
도움이 못 되어 드려 죄송합니다.
2005.09.22 22:01:19 (*.239.79.99)
시기가 있는데.. 이제 초등1학년인데 너무 걱정이 앞서 나가시는게 아닌지요? ^^;
(참고로 전 노랑머리아낙네 좋아라 합니다 -_-;
물론 분홍머리아낙네라던지... 토끼귀를 머리에 달고 있는 아낙네는 더 좋아라 하지...요;; ㅡㅡㆀ)
(참고로 전 노랑머리아낙네 좋아라 합니다 -_-;
물론 분홍머리아낙네라던지... 토끼귀를 머리에 달고 있는 아낙네는 더 좋아라 하지...요;; ㅡㅡㆀ)
2005.09.22 22:05:28 (*.117.133.117)
서양여자가 동양남자를 먼저 좋다고 말하다니... 큰놈(^^;;)의 페로몬이 상당한가 봅니다...^^;;
일단 집에 데려오라고 해서 찬찬히 살펴보시고...ㅎㅎㅎ;;
요즘 시대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친구가 될수 있게 도와주세요
일단 집에 데려오라고 해서 찬찬히 살펴보시고...ㅎㅎㅎ;;
요즘 시대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친구가 될수 있게 도와주세요
2005.09.22 22:07:51 (*.254.185.96)
솔직히 말해서.. 체리만만세님의 입장이 아니라.. 너무 어려운 문제군요.
아직 총각이기에.. 저 역시 도움은 못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리만만세님..힘내시라고 응원의 메세지는 보냅니다...
아직 총각이기에.. 저 역시 도움은 못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리만만세님..힘내시라고 응원의 메세지는 보냅니다...
2005.09.22 22:11:30 (*.105.2.6)
음.. 생물학적으로 봐서. 혼혈이 IQ가 더 높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우성인자끼리 만나서 그럴지도.. 좋게 생각하면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같은 사람인데요.. ^^ 색이 다르다고 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지요?? 결론은 하나가 될듯.. 서로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2005.09.22 22:15:05 (*.168.235.154)
외국나와 살면서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일이라 약간 당황했지만 우리 애들이 성인이 되었을땐 전혀 상상못할 일도 아니라 생각되네요...ㅎㅎ
정녕 각오를 하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_-;;
근데 큰놈이 종손이라................털썩;;;;
아무튼 그 노랑머리 여자애를 오늘 처음 봤는데 바비인형 같습디다...
정녕 각오를 하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_-;;
근데 큰놈이 종손이라................털썩;;;;
아무튼 그 노랑머리 여자애를 오늘 처음 봤는데 바비인형 같습디다...
2005.09.22 23:03:15 (*.76.92.239)
벌써부터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듯 싶습니다. 어짜피 생각과 가치관은 성장과 더불어 변화하는 것이니까요... ... ^^;
(저도 어렸을때는 부모님께 노란머리 며느리를 보게 해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
(저도 어렸을때는 부모님께 노란머리 며느리를 보게 해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
2005.09.22 23:11:02 (*.104.38.69)
울나라가 서양을 따라간다고 하던데, 제가 독일에 있을때에도 유치원생들이 키스하고 그랬습니다. ;; 그래서 별로 놀랍진
않구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여자 아이가 나이가 들어봐야 압니다. 어렸을때는 마음이 따라가는대로 행동하지만
나이가 들면 동양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의 다른 의미들도 알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않구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여자 아이가 나이가 들어봐야 압니다. 어렸을때는 마음이 따라가는대로 행동하지만
나이가 들면 동양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의 다른 의미들도 알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듯.
2005.09.23 00:29:40 (*.96.43.31)
윗분들 말씀대로 사람의 생각은 변하기 마련 아닐까요?
방긋방긋이면 현재는 마음이 맞는다는 것... ^^
자제분의 학업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방긋방긋이면 현재는 마음이 맞는다는 것... ^^
자제분의 학업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2005.09.23 02:46:42 (*.210.238.177)
일단...웃어서 죄송합니다~_~;;윗분 말씀대로 어쩔수 없었답니다;;;;;;
노랑머리 여자 친구는 별 상관없습니다만..(애인이야 이성이기만 하다면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조금 생각을 해봐야 겠네요
노랑머리 여자 친구는 별 상관없습니다만..(애인이야 이성이기만 하다면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조금 생각을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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