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체리에 빠져 살다가 요즘 다시 알프스로 돌아왔습니다...

얼마전 디지펜님께서도 언급하셨는데 저도 역시 최후의 종착역은 알프스... 그중에도 애플인것 같습니다

활활타오르는 불이 금방 꺼지듯이 한동안 저를 잡고 놓지 않았던 체리의 매력이 요즘들어 시들해져 감을 느낍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개조를 위해 남겨두었던 부품들도 모두 방출하고... 체리는 1800 Modify 하나 남겨두고 홀가분하게 정리 끝!!!(이라고 해놓고 G81-7910HPBUS 하나 더 구했다는...-_-;;; 1800 백축 블랙으로 하나 더 만들고 끝장 낼 생각입니다...;;;)
해피프로도 루프 씌워서 다시 박스에 고이 넣었습니다...

지금은 IIgs 오렌지를 사용중입니다... 얼마전 구한 핑크와 비교해보려고 오랜만에 다시 꺼냈는데.. 역시 저한테는 알프스 넌클릭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 도각도각 거리는 느낌이 역시 최고입니다...^^

방출해버린 스탠다드 핑크도 조만간 다시 수배 들어갈 것 같고 확장 핑크 수배하고, IIgs 하나 더 구해서 알프스 블루를 이식하는 걸로 아마도 부족하지만 제 키보드 Sailing은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나 키보딩 시작한 때 생각한대로 애플 콜렉션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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