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보니 아내가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제목이 파이널 컷..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

미래 사회에 인간의 기억을 편집하는 무슨 그런 영화인거 같은데..
낯익은 배우들이 나오는군요.. 로빈 윌리엄스, 미라 소르비노..

그러나 가장 눈에 띄는건 로빈 윌리엄스가 기억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요 목재 키보드입니다.

미래의 사회에도 최종병기(?)는 목재키보드인가 봅니다.
옆에서 마누라가 "이제 미쳤어.."라는 눈으로 쳐다보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