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섭이입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이라는 바다에서 길 잃고 방황하게 되면 의도하지 않게 이곳저곳에서 뽐뿌를 받기 마련입니다.

제가 자주 뽐뿌를 받는 곳들입니다.

1. 키보드매니아
사고팔고 게시판이나 사진앨범, 사용기 게시판 등등 무수한 뽐뿌들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고팔고 게시판에서 "몇 개 방출합니다"라는 게시물은 두려울 정도로 뽐뿌의 포스를 뿜어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뽐뿌의 종류가 키보드 말고는 마우스 정도라는 것입니다.

2. 파코즈
시스템 갤러리 무섭습니다.
대부분 컴퓨터 사양의 뽐뿌를 받습니다.
특이한 것은 파코즈 시스템갤러리에서 키보드매니아 회원분의 뽐뿌를 가끔 받기도 합니다. 2단 콤보죠.

3. 피시스피커
참으로 럭셔리한 뽐뿌를 받습니다. 다행히 능력이 되지 않아 지르지 못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역시 이곳에서도 키보드 회원님들의 뽐뿌 보이는 것 같습니다. 1번 2번 3번에서 모두 뽐뿌를 넣으시는 3단콤보의 회원분도 아마 계실겁니다.
기기 갤러리란이나 무조건 자랑하기 게시판이 뽐뿌의 원천입니다.
av시스템 말고도 참으로 다향한 장르의 뽐뿌를 받는 곳이죠.

4. 뻔샾
이곳에서 한번도 구매한 적은 없지만 역시 상당히 위험지수가 높은 곳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라는 말이 자취를 감춘 곳입니다. 재미있고 신기한 것들은 많으나 그 가격에 놀라지 아니 할 수 없는 곳이죠. 그래도 시간때우기에는 쏠쏠한 곳입니다.

5. 옥션
가끔 들어가는 곳이지만.. 낚일 위험이 많습니다. 가끔 경매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게시물을 보면 필요치 않은 상상도 못한 물건에서 뽐뿌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괜히 가격이 싸다하여 입찰했다가 낙찰이 되지 않으면 그냥 조금 아쉬울 뿐이지만.. 순간 운이 좋게 낙찰을 받아버리면 그지 좋지만은 않습니다.

아직도 많은데 바로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뽐뿌를 받는 건 자기 의지와 상관이 없다지만.. 지르고 안지르고의 문제는 자신의 의지가 반영이 됩니다...
그러니 참지 마시고 지르셔야 하는 겁니다.

잠도 안와서 잡담이 길었네요..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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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순정)

G80-1000 (보강판/구흑/5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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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2

360(구흑(2551)/6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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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니(순정구흑)

이글(62g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