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하야...  그동안 미뤄놨던 개조 작업을 벌렸습니다.


  양 키보드에서 적출하고, 보드가 지저분하여 물묻히지 않은 매직 블럭 신공을 선보인 다음,

  외관에는 물묻힌 매직블럭으로 스크래치를 지우고..


  이러고 있으니 벌써 저녁이군요.   ㅜㅜ

  

   키를 세척하고, 다시 인두질을 하고, led 갈고... 어느 세월이 끝나려는지..

  뭐 재미로야 한두개 쯤 해볼만한 일이긴 합니다만, 다른 분들의 개조를 해주시는 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그런 무서운 일을 하시는지..  할때마다 생각합니다. ^^;

  
  이구..  다시 스위치 세척하러 가면서 푸념겸 잡설이었습니다.


  Ps. 장터에서의 개조비는 선구자(?) 분들이신 보라카이님 등의 분들께서 지나치게 저렴하게 책정하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시간당 인건비도 안빠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