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베이에서 경매대행으로 7월12일에 낙찰된 키보드가 있었습니다.
그게 어제서야 영국지사에 도착을 확인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무려 한달반입니다. 지금까지 진행경과입니다.

1. 7월13일쯤 경매가 완료 및 송금 완료
2. 7월말경에 배송관련 문의 ( 영국에 도착을 하지 않았고 판매자에게 문의한다고 답변)
3. 8월초 다시 문의 (역시 도착하지 않았고 판매자에게 문의한다고 답변)
4. 8월 10일경에 다시 문의 (물품이 중간에 분실된것 같다고 판매자에게 확인한다고 답변)
5. 제가 직접 8월 중순경 직접 판매자에게 발송여부 확인 (판매자에게 Tracking number 확인)
  => 영국지사에서 8월8일 11시17분에 수령사실 확인
6. 업체에 해명을 원하는 메일발송 (트랙킹 넘버로 확인하겠다고 답변 물론 이후 답변 없음)
7. 8월 말 대행업체로 문의 메일 발송 (답변은 황당하게도 판매자에게 문의한다는 답변)
8. 8월31일 강력하게 항의하며 환불기준 요청
9. 9월2일 영국지사 수령확인 했다며 배송료 송금요청 (늦어서 죄송하다며 배송료 5000원 깍아줌)

제가 생각하기에는 배송료를 아끼기 위해 배편으로 일괄 발송하고 시간이 걸리니까
이리저리 핑게를 대는 것 같았습니다.

신뢰라는 것은 돈으로 절대 살수 없습니다. 차라리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배송이 늦을수
있다고 공지를 하면 기다릴수 있는데 ... 하여튼 앞으로 경매대행은 안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