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프로젝트는 아니고, 못쓰는 놈 한번 살려보자는 계획입니다.
직장때문에 밤늦게 한두시간씩밖에 작업을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한거 끝장을 봐야겠네요.

아이메이트를 구하지 못해서 해부당한 확장2를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원복은 힘든 상태입니다. -.-

국민키보드 dt35.... 정말 회로부 간단하네요.
메인칩, 저항 1개, 콘덴서 3개, LED 3개, ps/2 커넥터밖에 없군요.

일단은 dt35의 회로부를 어제 이식한 상태구요...
확장2의 메인칩과 동일한 핀수/사이즈라 이식은 비교적 간단하군요.

스위치 이식하기전에 작동상태는 한번 체크해봐야겠네요.
납땜하면서 부품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남은 과제는 와이어링입니다.
이게 보통 노가다가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ps) 아이메이트없이 확장2 사용하는거 보고 빨리 싶으신 분은
    스위치 몇개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