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저께 우리아파트 단지 분리수거물 정리하는날, 집에 가는데, 우연히 발견하여, 지금까지 사용중 입니다. 우측 + 버튼에 이물질이 묻어있던거 빼고는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일반인에게 있어서, 키보드는 모이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물건일수도..

현재 러시아어로 판명난 배열덕분에, 한글쓰는데 약간 햇갈리는데, 손가락이 나름대로 기억하고 있네요..

현재 딱히 불편한건 없습니다. 소리도 괜찮고, 키감도 나름대로 나쁘진 않은거 같해서..
다만, 디자인은 제 취향에 맏지 않네요. 언젠가, 집에 있는 다른키보드의 몸통과 바꿔서 개조를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