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단 1초만에 새하얗게 불태우고 왔습니다... 털썩;;;

전 방금 이곳 장터와는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왔습니다....

추석 기차표 예매....^^

서울의 누나들이 내려오는 차표를 예약하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대기했습니다..^^

컴퓨터의 시계를 인터넷 서버와 동기화 시키고,, V3가 업데이트 될때 버벅이는 현상이 생겨서

V3도 미리 업데이트 시켜 놓았습니다...^^

58분에 누나랑 전화통화를 시작하면서 같이 기다렸습니다... 미리 동기화 시켜놓은 시계의 초침을 보면서

누나는 59분 59초에 눌렀고 전 혹시나 안전빵으로 정각 6시에 눌렀는데...

1초 차이로 누나는 예약 성공 전 예약 실패네요...^^;;;;;

어쨋든 예약 성공이라 다행입니다... 사실은 같이 예약해서 남는 표로 과자값 좀 벌어볼려고 했는데..ㅋㅋㅋ

언제나 느끼지만 추석 기차표 예매는 정말 전쟁입니다... 1초 차이라니까요.. 1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