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을 너무 신경써주셨습니다~!! 뾱뾱이도 둘둘둘 많이 감아주셨고 거기에 스펀지 같은 완충제까지 넣어주셨더군요~ -0- 포장부터 또각또각님의 정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개조를 맡긴후 4100을 제 노트북에 물려 사용하고 있다가 다시 이놈을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더군요~ 포장을 풀고 먼저 하우징을 벗겨보았습니다. 상판을 분리하고 나서 검은색의 멋진 알루미늄바디에 쏙쏙 들어가있는 스위치를 보니 참 든든해 보입이다! 기판의 뒷면을 보니 아주 깔끔하게 납땜이 되있어서 거의 손을 안댄 기판처럼도 보이더군요 ^^ (그만큼 깔끔하더군요~ ) 잠시 감상을 하고나서 다시 하우징을 덮고 동봉해주신 나사못 (많이 주셨네요~! )을 육각렌치를 이용, 두개를 단단히 박아넣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타이핑을 해보았는데요 제일 첫 느낌은 "단단하다" 였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요~? 흔들림이 없어졌습니다. 당연히 기판의 눌림 같은 문제도 없구요. 일전에 스테빌라이저 작업한답시고 스페이스를 포함한 모든 스테빌라이저의 끝을 잘라내었었는데요 다른곳은 모두 괜찮았는데 하고나니 스페이스바의 소리가 너무 덜컹덜컹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기분 좋은 소리를 내고 있네요!! 역시 또각또각님의 실력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키감" 인데요, 이전과 비교해서 훨씬더 좋은 도각거림을 선사해주고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보강판 공구에서부터 개조까지 해주신 또각또각님께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구요
보강판을 경험해보지 않은 분은 한번 접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뽐뿌~?! -0- )
아주 기분좋은 날이군요 모두들 즐타하세요~!!!!